신년전망 - 진흙탕 싸움 계속 > 트레이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find
트레이딩
트레이딩

신년전망 - 진흙탕 싸움 계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6-01-03 17:37 조회1,120회 댓글0건

본문

2015년 초에 작성한 전망을 읽어 보았는데 큰 틀에서는 틀렸다고도 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쪽집게로 맟췄다고도 하기 어려운 즉 무의미한 예측이 되어 있었다. 확실히 2007년이나 2009년같은 중대한 변곡점과는 달리 미래를 예측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시기이므로 금년 전망도 어디까지나 재미로 보는 차원에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램.
 
금년은  FED의 금리 인상이 실제로 실행된 것을 제외하면 특별히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거나 패러다임 시프트가 일어나기보다는 기존의 트렌드의 연장선에서 움직이는 재미없는 전개가 예상됨.
 
1. FED 금리인상
 
FED의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1회 인상후 동결이라는 목소리는 현재 사라짐. 그보다는 경제지표가 급작스럽게 악화하여 불황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지 않는 한 수차례에 걸쳐 0.25%의 소폭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컨센서스인데 이에 반대할 이유가 없음.
 
FED 이사들의 예측 (dot plot)을 근거로 볼 때 대빵인 옐런이나 피셔가 세차례 정도를 상정하고 있다고 함. 기자회견이 있는 FOMC가 3월 6월 9월 12월의 네 차례인데 이중에서 한차례 정도 금리인상이 없고 모두 한다는 이야기인데 일단 3월은 12월 바로 다음이므로 인상을 하고 매번 인상하는 것은 아니라는 인식을 심기 위해서 6월은 쉰다는 설이 유망.
 
어떻게 되건 어디까지나 썰에 불과하며...2016년 한해동안 단기금리는 최대 0.75% 오를 수 있으나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으면 중지 내지는 연기될 것이라는 사실. 무엇보다 지금까지에 비하면 금리인상에 대해서 시장이 민감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 될 것임.
 
2. 달러강세
 
달러의 강세는 계속된다고 보지만 생각보다 완만하게 진행이 될 것으로 생각됨. 그 이유는 위에서 이야기한 금리인상 강도와 관계되는데 1년내에 최대 0.75% 3년내에 2% 정도의 금리인상이 최대라는 것이 컨센서스인데 이 정도의 금리인상은 그렇게 강력한 달러강세 요인이기는 어렵기 때문.
 
아래 그림에서 과거 3차례에 걸쳐서 달러강세가 일어났는데 첫번째는 레이건 행정부 당시 달러강세인데 폴 볼커가 중앙은행장이던 시절 오일쇼크 등의 초인플레에 대처하기 위해서 초고금리로 대응한 결과물. 그러나 그후에는 결국 플라자 합의에 의해서 대폭적인 달러약세를 유도함.
 
두번째 달러강세는 클린턴 정권 시절 일어났는데 미국의 경상적자가 흑자화하고 증시버블이 일어나면서 미국내로 자본이 유입된 결과임. 부시정권 출범과 함께 전비로 예산을 탕진하고 부자감세로 재정적자가 부풀면서 달러약세로 전환됨.
 
그리고 이번 달러강세는 주로 선진국간 금융정책의 차이로 인한 것이며 이번 강세 또한 신흥국 대비해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신흥국들과 선진국간의 성장률 격차의 감소가 원인이며 필자의 예측으로는 1차 달러강세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서 일어났다면 향후 달러는 중국의 위앤화 및 신흥국들에 대한 강세로 달려갈 듯함.
 
 
반면 유로와 엔화에 대한 달러의 강세는 금년중에는 오히려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봄. 그 이유는 미국의 성장률이 아무래도 3%대로 돌아가는 것은 무리이고 최근 수년과 같은 2%대의 성장에 머문다고 할 때 유럽과 일본의 경제 역시 상당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생각했던 만큼 금리차가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다음은 유로달러 환율과 미국과 독일의 금리차.
 
 
3. 상품가격
 
위의 달러의 제한적 강세 (대 신흥국 강세 그러나 대 선진국 보합세)로 인해서 상품가격은 중립일 듯.  사실 상품 가격은 다음 챠트를 보면 알겠으나 예측이 무의미함. 화살표처럼 아주 긴 트렌드에 대해서는 1970년대 이래 하락 그리고 상승 다시 하락세 이어지고는 있으나 스윙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매우 투기적이며 장기적 흐름과 단기 흐름을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한 경우가 많음.
 
현재의 흐름은 단기적인 반등을 노려야 할 국면이며 여기서 쇼트로 들어가는 것은 닭짓으로 봄.
 
 
4. 유가
 
유가는 수급을 고려할 때 진정으로 20$ 정도까지 가야나 바닥일 가능성이 점차 높아짐. 그러나 여전히 금년 후반에는 $50-$60 정도까지 반등할 가능성도 높다고 봄. 초단기적으로는 1월 5일 이란에 대한 1차 제재 해소가 현실이 되면 오히려 단기 바닥을 칠 가능성이 높다고는 봄.
 
다음 그림은 천연가스와 유가를 한데 나타낸 것인데 천연가스가 크게 반등중임. 유가가 이에 추종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됨.
 

5. 세계경제와 중국 리스크
 
2016년 미국경제는 컨센서스대로 2%-2.5% 성장할 것이고 인플레이션 지표는 2.0%에 근접할 것이나 오버슈팅하지 않을 것.
 
한편 유로존은 제법 견조한 성장이 이어질 것이고 일본도 그런대로 잘 버틸 것인데 그 결과 금융정책은 덜 적극적이 되면서 통화약세에 제동이 걸리고 그 결과로서 증시도 언더퍼폼할 것으로 봄.
 
중국은 계속해서 슬로우다운이지만 공산당 일당독재의 파워가 건재하며 금융위기로 전이되지 않으며 수년은 문제없이 버틸 것으로 봄. 그동안 정책적으로는 금융완화가 계속되며 급기야는 재정을 동원한 정책도 발동될 것. 인위적으로 환율을 강세 유도하지 않을 것이므로 현재와 같은 자본유출이 계속되는한 제한적인 위핸화 약세 계속될 것으로 봄.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올드 이커너미 (제조업 건설업)에서 뉴 이커너미 (소비관련 인터넷 금융)로 성장의 주력이 시프트하는 흐름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는 사실. 이에 따라 제조업 PMI가 지속적으로 부진한 반면 서비스업 PMI가 순조롭게 확장중임.
 
당분간은 정책적인 지원 그리고 구조조정의 성과 등의 포지티브한 요인 대 과잉부채 및 국영기업들의 부실한 펀더멘탈 사이의 줄다리기가 계속될 것이고 간단히 파국으로는 가지 않음.
 
결론을 내린다면 2016년중 증시는 붕괴하지 않을 것이고 위앤화는 약세로 갈 것. 다음 그림은 대출금리 인하 및 재정적자가 커지는 추세를 나타냄.
 
 
다음은 위앤화의 온쇼어 대 오프쇼어의 차이인데 해외에서는 중국 국내보다 위앤화 약세가 진행중임.

 
다음 상해증시이고 그 다음은 중국의 신경제지수라고 할 수 있는 CAF인데 CAF는 증시 전체를 대표하는 상해지수와 달리 이미 최고가 근방에 있으며 조만간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보임. 


 
6. 뉴욕증시 및 선진국 증시
 
다음은 작년 일년간의 각종 자산들의 퍼포먼스인데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음. 그러나 이렇게 되면 그 다음해에는 왕왕 재미있는 결과가 되기 쉬운 것도 사실.
 
 
필자는 내년에는 뉴욕증시가 10% 정도의 수익률로 상승할 것으로 보며 퍼포먼스는 미국>유럽>일본 순이 될 것으로 봄.
 
뉴욕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보는 근거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아직 극단적으로 고평가되지 않았으며 경기 확장의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역사적으로 볼 때 2015년과 같은 횡보 후에는 대부분의 경우 상승했기 때문임.
 
 
 

 
강세장의 기간으로 볼 때 역대 2위급으로 상당히 길게 진행되었으나 역시적인 저금리에 힘입어 아직도 한두해 정도는 더 갈 수 있다고 봄. 강세장의 상승 강도로는 2009년 폭락한 바닥에서 보면 많이 올랐지만 신고가를 치고 난 다음에는 별로 오른 것도 없음.
 


조만간 2015년 4분기 실적발표이나 결과에 대해서는 별로 낙관적이지 않음. 주지하다시피 원유관련 산업이 본격적인 불황이기 때문.
 

그러나 위의 원유 시황에서도 설명했지만 원유 역시 금년중에는 어느 정도 반등할 것으로 보며 뉴욕증시가 상승하기 위해서 반드시 유가가 동반 상승해야 하는 것도 아님. (상관계수 낮음)
 
다음 그림처럼 정크본드 시장은 기술적으로는 반등국면 이어지고 있다고 보며 이란 오일이 시장에 방출되는 시점은 오히려 악재가 소진되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봄.
 

7. 국내증시
 
국내증시에 대해서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결국은 박스피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봄.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뉴욕증시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는 보지만 상반기는 별로일 것이고 결국은 4분기나 되어야 본격적인 시세 분출이 있을 것으로 봄. 그 이유는 상반기에는 역시 유가가 본격 회복되기 어렵고 시장에 대한 싸늘한 시각이 남아 있을 것이며 금리인상에 대해서도 경계심이 강할 것이므로 기껏해야 보합 내지는 2-3%대의 수익률이 고작일 것으로 보는데 하반기 이후 유가가 본격반등하고 금리인상이 가파르지 않음을 확인하면서 증시는 랠리할 것으로 봄.
 
이렇게 보면 대외적인 측면에서 국내증시를 둘러싼 지원재료는 많지 않음.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불구하고 한국은 금리를 내리는 것이 바람직한데 한은한데 그게 가능할지는 그때 가봐야나 알 수 있을 것.
 
원달러는 위앤화와 함께 절하될 것으로 봄 (환율 상승)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면 더 쉬울 것이나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경제가 어려우므로 이래저래 원화는 약세로 봄.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2-13 16:28:46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