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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중국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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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9-03-03 12:06 조회24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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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난주​ 뉴욕증시는 10주 연속으로 올랐다. 주초에는 기술적인 저항에 부딛혀 약세로 흐르는 모양새였는데 장중 조정으로 마무리하면서 회복했다. 금요일에는 이렇다 할 뉴스없는 가운데 항상 우려먹는 무역협상 낙관론으로 강한 상승으로 마감했다.


목요일 나온 4분기 GDP는 2.3%의 예상에 반하여 2.6%로 강하게 나왔는데 이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1분기 GDP가 아주 약하게 나올 것이므로 (대강 0.5%) 서로 상쇄되는 것으로 보는 듯 하다.


지난 한 주만 보면 세계증시의 견인차는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었다고 할 것이다. 미국이 관세 부과를 유예하자 새로운 뉴스가 아님에 불구하고 중국 증시는 급등했으며 한국이 휴일이던 금요일에는 MSCI 지수 개편으로 재차 급등했다.


금요일 뉴욕증시 상승은 중국증시 급등이 불을 지핀 측면이 있는데 그만큼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세계증시에 어느 정도 작용한 측면이 있다고 할 것이다. 유럽의 경우 미국보다도 중국의 상황이 영향이 큰데 최근 유럽 증시의 상승세는 중국으로부터의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본다.


딱 한군데 이런 흐름으로부터 소외된 곳이 한국이다. 28일 북미협상 불발의 영향으로 코스피는 폭락했는데 금요일 MSCI 리밸런싱 뉴스는 만일 장이 열려 있었으면 그야말로 더블웨미였을 것이다. 한 일주일 정도의 조정을 예측했는데 생각보다 하락폭이 엄청나서 성공이지만 이런 전개를 예상한 것은 아니었다. 아무튼...


금요일은 미 국채금리가 제법 상승했는데 (이번에도 독일 채권이 무너진게 시작이다) 달러가 강세로 전환했고 골드 및 커머디티가 무너졌으며 유가도 크게 내렸다. 중국을 제외한 이머징에는 나쁜 소식이다. 주말에 트럼프가 다시 달러강세에 대해서 궁시렁거렸지만 유가와는 달리 외환시장에는 그게 약발이 안 먹힌다. FED에 대해서 금리인상을 견제했지만 이미 금리인상을 중단한 상태라 별 약발이 없다.


전망


*일정


4일에는 12월 건설지출과 2월 ISM-뉴욕 비즈니스여건지수가 나온다.

5일에는 2월 마킷 서비스업 PMI와 ISM의 비제조업 PMI, 12월 신규주택판매, 3월 경기낙관지수 등이 발표된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콜스와 타겟이 실적을 내놓는다.

6일에는 2월 ADP 고용보고서가 나온다. 연준 베이지북과 12월 무역수지도 발표된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7일에는 주간실업보험청구자수와 4분기 생산성 및 단위노동비용 지표가 발표된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크로거와 코스트코가 실적을 발표한다.

8일에는 2월 비농업고용지표가 발표된다. 1월 신규주택착공 및 허가 지표도 나온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오후 10시(미 동부시간) 스탠포드경제정책연구소 이코노믹 서밋에서 통화정책 정상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북미회담 불발


목요일 시장은 폭락했지만 시장에 실질적인 악영향은 크지 않다고 본다. 대북주는 이미 폭락했는데 여기서 추가적으로 하락할지는 의문이다.


회담에 관해서는 여러 설들이 분분한데 북미가 이전의 적대적 관계로 돌아간 것이 아닌 이상 이러쿵 저러쿵 하기보다는 향후 전개를 주시해야 할 듯 하다. 필자의 생각은 어차피 트럼프가 미국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3차 회담을 이야기한 것으로 봐서 이번에 아무런 딜이 없이 돌아가버린 것은 계획적이라 본다.


아무튼 다시 핵실험하고 미사일 날리는게 아니라면 이미 대북주가 폭락해버린 이상으로 특별히 악재로 보기는 어렵다.


*중국증시


중국증시의 과열을 우려했는데 역시 미칠 때는 더 화끈하게 미치는 중국증시다. 다음은 상해증시 일봉과 주봉인데 이격이 더 커졌지만 추가적인 상승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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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지수 개편은 A주 편입비율을 무려 현재의 4배로 늘린다는 것인데 그에 더하여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의 주식도 비중이 높아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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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지수 비중대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게 아니고 어쩌고 하면서 실제로는 악재가 아니라는 식의 보도가 많았고 필자 자신도 이 뉴스를 재료로 매크로 리스크를 분석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기는 했지만 좋은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


도대체 한국이 왜 아직도 이머징 지수에 들어가 앉아서 중국증시와 경쟁을 해야 하는지부터가 어이없는 일이라고 본다. 기재부는 직무유기 그만 하고 모건스탠리와 협의하여 한국을 선진국 증시로 편입할 방안을 시급히 강구해야 할 것이다. 알려진 이유는 원화의 선진화 관련해서 유로원 시장을 조성하는 것에 정부가 반대한다는데...원의 국제화는 하기 싫다는 것인데 이런 한심한 정책은 없는데 아무튼 국민들도 아무도 관심없고...


그냥 계속 지금처럼 당하고 그대신 궁시렁대지는 않는 것이 답일 듯 하다.


각설하고...


편입이 완성되면 최종적으로 한국은 GDP 대비 1.4% 정도의 자본 유출이 발생한다고 한다. 1조 5천억불의 1.4%면 약 200억불인데 얼마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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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불발로 센티멘트는 마이너스이고 MSCI로 수급도 마이너스이지만 중국증시가 활활 타오르는 것은 그동안 무역전쟁으로 같이 고생하던 시절 생각하면 다행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상대적인 소외감도 피할 수 없을 듯.


중국은 그동안 실질적인 경기의 슬로우다운을 정책적인 서포트로 버텨왔는데 드디어 경기도 플러스가 시작된 듯 하다. 다음 그림은 지난주 나온 PMI인데 50 이하이기는 하지만 일단 바닥을 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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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과거 추세인데 신용증가가 PMI의 상승 추세를 대략 3내지 4개월 앞서는데 향후 제조업 PMI가 상승세로 전환할 것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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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완화적인 금융으로 실물경제가 턴어라운드하고 거기에 더하여 수급상으로도 해외자금의 수혈이 이루어질 듯 한데 마지막으로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일단락하게 되면 중국증시는 일시적인 붐이 일어날 것이다.


다만 2,020년 이전 어느 시점에선가 다시 미국과의 분쟁이 고개를 들고 성장율 둔화가 다시 찾아오면서 식어버릴 것으로 보며 소위 말하는 수년간에 걸친 대시세 분출같은 장미빛 시나리오는 경계해야 한다고 본다.


다음 그림은 2008년 이후 부채증가를 나타낸 것인데 중국은 무려 28조불 증가로 GDP의 3배에 달하는 증가폭이고 증가 피치가 빨라지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다른 모든 국가를 합친 것보다 빠르게 빚이 증가중. 거기에 전주택의 20%인 6천7백만채의 아파트가 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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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상승은 현 수준에서 약 10% - 20%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빨리 털고 나와야 할 것이다. 


*뉴욕증시 금주 예측


9주 연속 상승한 시점에서 과연 계속 갈 것인가 했는데 10주 연속 상승해버리니 정말 대단하다면 대단한데 최근 들어서는 10주 연속 상승한 예는 1,999년 즉 대버블 붕괴 전년 밖에 없다. 다음 그림은 10주 연속 상승한 이후의 퍼포먼스.


99년 1년후 증시가 완전 떡락한 것을 제외하면 퍼포먼스는 별로 나쁘지 않으며 99년처럼 될 확률은 매우 매우 낮다고 본다. 아직은 당분간 더 가는 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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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트상으로는 다음처럼 새로운 채널이 형성되었는데 상하 폭이 좁다. 비실비실하면서 안 빠지면서 가는 장을 예상하며 대략 4월말까지는 전고점 근처이거나 신고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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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다음은 목요일 마감후 챠트와 금요일 미국의 코스피 ETF인 EWY의 챠트. 목요일 코스피 챠트는 완전히 떡실신인데 북미회담 불발로 특별히 한국의 컨트리 리스크가 커지거나 한 것이 없으므로 저자리는 매수 챤스였다.


그러나 MSCI 지수 조정에 대한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으므로 월요일 장은 약간 미지수. 금요일 EWY를 보면 추가하락없이 횡보했는데 월요일은 예측보다는 대응이 중요할 듯. 


길게 보면 미중이 추가 상승으로 그렇게 보면 결국은 매수가 유망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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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9-09-15 17:59:29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감자님의 댓글

감자 작성일

200억불이면 적은 금액인가요? 몰라서 여쭤봅니다.20조 정도되는 금액인데....

알파헌터님의 댓글

알파헌터 댓글의 댓글 작성일

17조가 정확한 듯 해요. 비아냥인데...잘 전달이 안 되었나요. 아무튼...좋은 이야기가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