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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연속 갈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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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9-02-17 16:30 조회34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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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난주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8주 연속 상승이었다. 이쯤 되면 거의 미친 강세라 할 만한데 사람들은 아직 뷰를 바꾸지 않고 있다. 여전히 지난해 10월 이후의 약세장의 연장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지난주는 정부폐쇄를 회피하는 예산을 여야가 합의한 가운데 트럼프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임을 밝히면서 시장이 상승 출발. 시장을 강하게 흔든 것은 목요일 나온 소매판매였는데 플러스 0.1% 상승 예측에 반하여 마이너스 1.2%라는 폭탄이 나오면서 시장을 크게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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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표 하나로 상승 가도를 달리던 씨티 이커너믹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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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상상할 수 없는 이상한 숫자가 나온 것인데 정부 폐쇄와 관련이 있는 듯도 하고 아닌 듯도 하고 한참 지나봐야 전말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소비자의 행동이 저렇게 급변할 수 없다는 면에서 대부분의 이커너미스트들은 뭔가 리바이스가 나올 것이라고 함.


아무튼 시장은 충격을 받았는데 장 시작전 큰 폭의 상승중이던 선물이 급락하면서 마이너스가 된 것인데...크게 보면 바로 다음날 폭등하면서 전부 되돌려 버렸기에 별 일 아닌 것이 되었다.


금요일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떡밥은 미중 무역협상이었다. 잘 되었다는 양측의 자화자찬과 함께 이번주에는 무대를 미국으로 옯겨서 협상이 이어진다는데 도대체 뭐가 합의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 이야기가 없는 것은 희한한 일이다. 그러나 그러려니 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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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므누씬이 시진핑과 악수하는 모습인데 왠지 크게 어색한 모습.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러나 오해해서는 안되는게 이들은 시장을 망칠 생각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토요일인 오늘은 트럼프의 별장을 협상단이 찾아 설명을 했다는데 직접 간 것은 라이트하이저 피터나바로 등이고 므누씬 커들로 하세트 등은 전화로 연결했다고 한다.


누가 칼자루를 쥐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라 할 것.


채권시장은 큰 변화가 없고 달러는 일단 상투친 모양이 나왔는데 어디까지나 유로 대비 그렇다는 것.


코스피는 목요일 옵션매물에 대비하여 현물을 대량으로 동시호가에 거둬들인 기관들이었는데 바로 다음날 전량 시장에 던지면서 지수를 왜곡시켰다. 예전에 도이체방크가 동시호가에 대량 매물 쏟아부어서 지수 급락시켰다가 징계먹었는데 정작 징계를 일년 열두달 먹어야 할 놈들은 국내기관들임. 에고 그만 해두자.


전망 


*일정


18일은 '대통령의 날'로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19일에는 2월 전미건설협회 주택가격지수가 나온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월마트 실적이 나온다. 

20일에는 FOMC 의사록이 나온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CVS 헬스가 실적을 내놓는다.

21일에는 12월 내구재수주, 2월 마킷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1월 기존주택판매, 주간실업보험 청구자 수 등의 지표가 집중적으로 발표된다.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도 예정됐다.

22일에는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과 랜들 퀼스 연준 부의장,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등의 연설이 집중된다. 


*2016년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이 2015년말부터 2016년초의 흐름과 같다는 분석들이 많은데 차이가 있다면 2016년은 더블딥이었고 지금은 V자형 반등이 오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보니 V자이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W가 된다고 거품물던 친구들이 많았는데 (아직도 꿈을 버리지 않은 자들도 다수) 아무런 근거가 없었고 그냥 너무 빨리 오르다 보니 쫒아가기 버겁다는 것 뿐이었다.


펀더멘탈 상의 차이점은 더 큰데 2016년 당시는 미국의 성장율이 0.75%에 불과했다면 지금은 2.5%에 달한다는 것, ISM 도 당시는 50을 하회하면서 경기가 축소중이었으나 지금은 50대 후반이라는 것이 차이다.


지수의 전개는 비슷할 것으로 보는데 당장 2016년초 전고점 근방으로 갔다가 그 후 조정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4월경까지 전고점 부근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며 지수로 2,875 - 2,925 정도의 레인지가 될 것으로 본다.


(당초에는 이렇게 빨리 올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나 지수가 생각외로 빨리 왔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시장의 흐름에는 감복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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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빨리 가고 있는 것이 다우존스 지수인데 이미 전고점보다 4% 아래에 진입중이다. 디제이레일로드 지수라는 것이 있는데 얘는 금요일부로 이미 신고가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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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시장을 들어올린 재료는 미중무역협상인데 이게 빨리 체결이 되어야 시장이 랠리를 멈추지 않을까 의심될 정도로 같은 재료로 매번 들어올리고 있다.


다음주 협상을 거쳐서 다음다음주 기한이 도래하기 전에 60일 연장하면서 4월말 경에 최종적인 딜을 발표할 것으로 보는데 트럼프가 재선되기 위해서는 여기서 일단 딜메이킹하면서 휴전해 둘 필요가 외길 수순이다. 다른 길은 없다고 봄.


그러므로 전략적으로는 4월말까지 닥치고 롱으로 밀어부치다가 4월말에는 일단 다 내려놓고 가을 시원한 바람불면 다시 롱으로 들어가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다음은 미중간의 발표된 이야기들을 블룸버그가 정리한 것인데 대충 문제가 되는 내용은 없고 양측이 다른 소리를 대놓고 하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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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럼프가 예산에 서명하면서 국경에 담벽을 쌓는 예산을 두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 이건 우리의 감각으로 이해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아니라 다른 용도로 책정된 예산을 빼먹기 위한 비상사태인데 법적인 공방이 격화될 것이라고는 하지만 시장에는 하등의 영향도 없는 것이다. 다음처럼 여기저기서 예산을 빼먹을 계획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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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정책


금주 연준 인사들의 커멘트가 많이 나올 것이나 별로 영양가는 없을 것이다. 일단 6월 FOMC 이전에는 금리인상이 없는 것이 기정사실인데 시장이 이렇게 보고 있는 것을 한방에 뒤엎을 FED 인사는 없다.


다음은 선물시장에서 보고 있는 금리인데 현행유지가 압도적이며 웃기는 것은 1회인상보다 1회인하가 확률이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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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의 자산축소인데 대강 금년 연말 즈음해서 중단한다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그 근거가 되는 것이 현재의 FED 자산이 다음 그림처럼 약 4조 불인데 금융위기후 4.5조불까지 늘어났다가 최근 줄어든 것이다. 그동안 은행들의 초과지준 자산은 약 1조 줄어들어서 2.5조불에서 1.5조불까지 줄었다.


그래서 FED의 자산이 대략 3.5조불이 적정수준이라는 데서 역산하면 금년말이면 더이상 줄이지 않아도 그에 도달한다는 계산이다. 물론 그에 따라 금융기관의 초과지준은 약 5척억불만 남음. 어캐 된 계산인지는 FED안에 근무중인 약 1,000명의 PHD들이 알아서 계산할 것이고 그렇다는 것만 알아두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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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6월 FOMC를 앞두고 5월초부터 금리인상 전망이 다시 살아나면서 사상최고가 근방까지 치고 올라온 지수가 다시 조정을 겪게 될 것으로 그렇게 시나리오를 그리는 중임.


*돼지해


월가에서 가장 친근한 동물은 황소 또는 곰인데 돼지는 아주 호구로 아는 것이 통상.


bulls make money, bears make money, hogs get slaughtered 라고 하는데 황소도 곰도 돈을 벌게 해주지만 돼지는 도살당할 뿐이라고... 


그러나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돼지해에는 다음 그림처럼 증시가 제법 올랐다고 함. 평균 14.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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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목금 양일에 걸쳐 기술적으로는 상투 비스무리하게 보이지만 그렇게 볼 이유는 없다. 한가지 이머징으로 자금이 많이 유입된 탓에 이 거래가 레드오션처럼 되었다는 견해가 있지만 너무 이르다. 아직 멀었다고 봄.


중국의 경기 둔화가 걸림돌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중국이 경기친화적으로 정책을 바꾸는 것에 대한 기대도 공존. 다음 그림은 중국의 재정 내지는 금융 정책인데 작년까지 긴축적이던 것이 이미 완화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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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코스피 챠트인데 2,175가 지지선이며 지켜낼 것으로 본다. 한편 2,225는 저항선인데 금주는 이 사이에서 놀 것으로 봄. 궁극적으로는 상방 돌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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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MSCI 지수 변경이 있고 중국증시 비중이 증가하면서 코스피 비중이 축소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건 지수 전망을 위한 재료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본다. 인덱스 비중에 맞춰서 리밸런싱을 하는 펀드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언제는 MSCI의 인덱스 비중에 정확히 맞춰서 거래하는 것도 아니고 시기도 5월이고 그냥 참고나 하는게 맞다고 봄.


*XLY:XLP 지수


XLY는 재량적 소비재 즉 가전제품같이 비싼 제품이고 XLP는 필수소비재임. 이 둘의 비율을 보는 이유는 이것이 다른 어떤 지표보다도 리딩인디케이터로서 잘 작동하기 때문. 다음 그림은 주가와 이것을 한데 나타낸 것. 요즘 이것을 올리지 않는 이유는 증시의 강세가 너무나 확연해서 따로 이런걸 볼 필요가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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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IBOR OIS 스프레드


요새도 이런걸 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믿어지지 않음. 유로존 은행간 대출금리와 오버나이트 금리의 차이인데 금융위기 당시에 신용경색이 얼마나 살벌한지를 보기 위해서 보는 것임.


요즘 이런걸 올리지 않는 이유는 볼 필요가 없기 때문. (굳이 보려면 구글에서 검색 가능)


*EMB 스프레드


이머징 채권과 미국의 우량채권의 스프레드인데 이머징증시를 볼 때도 유용한 지표임. 자주 올리지는 않지만 문제가 될 때는 여기 올리고 있음.


다음은 스프레드 자체는 아니지만 이머징 채권과 미국의 투자적격채권의 상대강도임. 이게 상승할 때는 이머징 어셋을 보유해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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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9-09-02 07:24:38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군묘일호님의 댓글

군묘일호 작성일

블랙록에서 스탠리피셔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경제지에서 우연히 보았습니다...미연준 총재들의 사부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사람인데...그중 하나가 라이트하이저 라고 알고 있습니다...정보통으로 활용 하기 위한 잔머리인지 ㅎㅎ;;;때마침 블랙록이 삼성전자 3대주주로 등극한것도 우연 이라고 하기엔 타이밍이 기가막히네요 ....디제이 레일로드  생소한 지표네요^^:  제가 궁금한것들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_)

알파헌터님의 댓글

알파헌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요새 연준 총재들이 투자회사에 취직을 많이 하죠. 그동안 많이 굶었으니 말년에 포식을...

알파헌터님의 댓글

알파헌터 작성일

이유는 모르겠고 오늘도 다시 코스피만 아시아에서 어깃장 놓으며 몽니부리고 있는 중.
홍콩 중국은 현재까지 보면 별 이상없는데 유독 코리아만 비실대는 이유는 삼성전자에 매수가 안 들어오는게 큰 듯.
이런 것을 보면 결국 개인도 한국증시에만 투자해서는 안되고 분산투자를 해야 할 듯.
오늘은 미국이 휴장이다 보니 내일까지는 겁날게 없다 이건가?

군묘일호님의 댓글

군묘일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