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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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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8-07-08 18:27 조회34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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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뉴욕증시는 2주간 하락을 뒤집으며 3주만에 상승 전환했는데 미국과 중국이 금요일부터 340억불의 상품에 대해서 25%라는 관세폭탄을 퍼붓는 가운데 상승한 것이라 인상적이다. 현재까지 다우지수는 마이너스 1%지만 나스닥은 11.4% 상승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10.3% 상승 대형주인 S&P500은 3.2% 상승했다.


주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대한 의지 표명과 유럽이 미국에 대해 3,000억불 상당의 상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것을 위헙하는 가운데 월요일 폭락세로 시작했지만 ISM 제조업 지수가 60을 기록하는 등 강한 경제지표를 배경으로 반등하여 상승 마감하면서 분위기가 반전하는 것을 예고.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이익실현 매물에 밀려 화요일은 약세를 기록했지만 목요일 금요일 이틀 연속으로 강한 상승세를 만들어내며 200일 이평선에 미치지 않고 100일 이평선에서 바닥을 찾는데 성공했다.


금요일 발표된 고용통계는 대폭적인 취업자수 증가였지만 실업율은 4.0%로 0.2%나 높아졌는데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으로 악재로 보기 어려운 내용. 전반적으로 강한 경제를 보여주면서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지 않는 골디락스적 해석이 앞섰는데 이날 관세라는 악재보다 호재로 받아들여지는 내용이었다.


채권금리는 보합으로 2.83%였고 2-10 스프레드는 30 bp였으며 에프엑스 시장은 달러가 약세인 가운데 마감. 유가는 유가가 너무 높다며 OPEC 산유국들에 증산을 요구하는 트럼프의 압박을 무시하며 상승한 채로 마감했는데 최근 유가의 급등을 부른 것은 트럼프의 이란에 대한 압박인 탓이므로 아이러니한 결과.


전망


*일정


금주는 PPI CPI 등 인플레이션 지표를 제외하면 중요한 경제지표가 없다


그보다 트럼프가 11일부터 유럽을 방문하는데 무역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나올 것이고 이쪽이 더 시장에 변수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자동차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는데 지난주 유러피언 커미션에서 전세계적으로 자동차에 관해서 관세를 제로로 하는 안이 부각되고 있어 악재이기 보다는 호재성 발언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는 이번주 내내 유럽에 머물다가 16일에는 푸틴을 만난다.


*어닝시즌 스타트


금요일부터 제이피모건 웰스파고 씨티 등의 금융주의 실적발표가 있다. 


일반기업들의 실적은 다음주 다다음주로 가야 나올 것이지만 사전에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가 작용하면서 매물을 쏟아내기는 어려운 분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연말까지의 실적 예상인데 감세 효과로 20%대의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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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갈등


금요일 관세부과로 무역전쟁 제1장은 마감되었다. 앞으로 2주 이내에 당초 예정된 500억불 가운데 나머지 160억불이 추가로 부과되는데 여기까지는 예정된 수순인 듯 하다.


다음은 트럼프가 무역대표부에 리스트업할 것을 지시한 2,000억불 추가 관세인데 리스트업 하는데 이 말이 나온 것이 5월경이었고 3개월 정도 걸린다고 했으므로 8월달 정도는 되야 부과를 하든 말든 할 것이다. 즉 당장 임박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


무역분쟁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에 대해서 예측하는 것은 상당히 곤란한 일이기는 하지만 향후의 시장을 예측하고 해석하는데 필수적이므로 생략할 수 없다. 


한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이것이 아주 장기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동안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지만 공정한 무역이라는 가치에 올인중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에서의 반칙을 문제삼으며 반중의 기치를 높이 든 피터 나바로 이 두 사람이 건재하는 한 트럼프의 무역정책은 달라질 수 없다.


트럼프 자신도 무역에 대해서는 나름 확고한 소신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개리 콘 등 국제파와 보호무역주의자간의 갈등 구조에서 결국은 보호무역주의자들의 손을 들어 준 사실은 지금 와 돌이켜 보면 중대한 사건이었다고 할 수 있다. 최소한 2,020년까지는 현재의 기조가 이어질 것이고 2,020년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은 누군가가 51%라 했지만 필자는 그보다 훨씬 높다고 본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최근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 원인은 북한 핵문제도 있지만 미중간의 무역불균형을 바로잡으려는 트럼프의 정책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늘어나고 있다기보다 원래 압도적으로 찬성이지만 미디어에 의한 트럼프 죽이기에 현혹되어 트럼프가 하는 모든 것을 반대하던 사람들이 깨어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1970년대 1980년대 미일무역마찰의 경우를 참고로 한다면 무역마찰은 30년 지속되었는데 이때는 소련이 건재했으며 소련에 대항해서 미국과 일본이 동맹국이었고 일본은 안보상의 이유로 미국에 대들 수 없는 입장이었다. 그 결과 관세를 서로 부과하는 것과 같은 대결국면은 없었고 일본에 의한 일방적인 양보만 있었다. 그러나 일본의 흑자는 줄어들지 않았고 결국은 90년대 이후 일본기업들이 미국으로 가서 현지화한 다음에야 해결되었다.


(이번에는 미국과 유럽 일본 한국 등의 다국적기업들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리쇼어링하고 나서야 해결될 듯)


서로 관세를 부과하는 등의 행위가 없었던 탓인지 모르겠지만 이 과정에서 증시는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았다.


이번에는 과거 미일의 사례처럼 수십년 계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 서로 관세를 때리는 등 실제 타격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미국이 대중 수입 전체인 5,000억불 상당에 대해서 관세를 부과한다면 중국경제는 치명타를 입을 것이고 급격하게 무너져 내릴 수 있는데 정말 그렇게 될지는 한가지 변수 밖에는 없을 듯 하다.


그 변수는 중국이 주제를 파악하고 깨갱하는 것이다.


이 외의 변수는 있을 수 없으며 중국이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면서 미국의 요구를 전부 듣는 수 밖에는 없다고 본다. 중국이 대결을 고집하면 트럼프는 추가적인 2,000억불의 관세를 실행할 것으로 보는데 시기는 11월 이후 또는 2,020년 재선후 둘 중 하나일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이 미국의 요구를 듣건 말건 지금 무역정책의 중심에 있는 이들이 주장하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내지는 WTO가 제공하고 있는 개도국 특혜의 모든 것이 사라질 때까지 미국은 공세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 세계최강을 주장하는 중국에 대해서 더이상의 특혜는 없는 것이다.


한편 이번 관세 부과가 사실은 5G를 둘러싼 기술의 선점에 목적이 있다는 설이 CNBC에서 나왔는데 완전히 헛소리는 아닐 것이다. 중국의 2025 계획에 미국이 빡친 것은 확실한데 이번 관세가 아니더라도 중국에 의한 기술 훔치기 베끼기 등은 향후 미국이 철저히 손보려는 목표이므로 관련된 정책의 일환일 수 있다.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407a54e4b07b827cc0a80c 


*금주 전망


지난주에 이야기했듯이 지난 2월 이래의 자금 유출 등을 배경으로 생각하면 당분간 뉴욕은 상승으로 본다. 빠져나갈 놈들이 다 빠져나갔으므로 더이상 패대기칠 주식이 없을 것이고 실적시즌이 시작되는데 20%의 실적 증가는 무시할 수 없다.


챠트상으로도 100일선의 지지가 확고해 보인다. 다시 2,800의 저항을 향해 갈 것인데 여기를 뚫어버릴지 말지는 무역을 둘러싼 전개 등에 의해서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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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피도 한 숨 돌릴 것으로는 예상이 되지만 상승 추세로 돌리는 것은 힘들다 본다.


중국증시의 챠트인데 이건 상승세로 돌리기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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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상승하더라도 다음처럼 디버전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중국증시가 회생하기 어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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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금부터 연말까지 계속해서 상승세를 타는 흐름이 나올지라도 중국증시는 크게 회복하지 못하고 박스권에 갇히거나 무역을 둘러싸고 분쟁이 계속하면 추가 폭락할 것으로 본다.


한국은 중국의 약 1/3 정도의 타격으로 보는데 중국이 사라지면 한국의 부도 30% 사라지기 때문이다. 물론 중국이 사라지는 일은 없다. 다만 중국증시가 본격 회복하기 전에는 한국도 본격 회복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은 수년전만 해도 모두가 주목하던 발틱드라이인덱스인데 최근 무역분쟁에 불구 상승중이다. 원유관련 사재기 때문일 수도 있으나 원유시장의 텀스트락쳐가 백워데이션인 현재로서는 배에다 기름을 실어놓고 선물을 매도하는 거래는 유행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은 무역분쟁에 불구하고 물동량 자체는 활발하다는 이야기인데 얼마전까지 한국의 수출은 왕성하게 증가중이었다. 6월 노는 날이 너무 많아서 보합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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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부품팔아 우회수출하는 구도만 바꾸면 한국은 중국이 망하건 말건 아무 문제도 없고 중국이 어느 정도 꼭지를 치고 내려오면 한국의 앞날에 아무 문제도 없어진다. 그러나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내리지 않으면 말짱 황이다. 정부는 무능하고 기업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중국의존도가 높은 기업을 공매도하고 중국의존도 없는 기업을 사는 전략을 생각해봐야 할 듯 하다.


금주는 2,300선을 회복하려는 시도를 할 것이지만 성공 확률이 높다고는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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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9-01-06 21:25:33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suncomet님의 댓글

suncomet 작성일

중국이 주제를 파악하고 깨갱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때에는 중국에게 유리한 국면이 펼쳐질 수 있을까요?

알파헌터님의 댓글

알파헌터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럼 전세계 동반상승이고 한국증시도 날라가는 걸로 봅니다만...그런 일은 없겠죠.

cooljaey님의 댓글

cooljaey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본 시장은 중국과는 따로 움직일 가능성이 클까요? 오히려 미국을 추종한다고 봐야 할까요?

알파헌터님의 댓글

알파헌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일본은 엔화의 향방에 가장 크게 좌우되겠구요. 아시아 증시가 6월처럼 하락하면 무사하기는 어렵죠.

다만 중국의존도가 낮은 편이고 수출의존도도 낮은 편이기는 해서 무역분쟁에는 덜 취약하지만 역시 무역흑자국이므로 무탈하기는 어렵겠죠.

무역전쟁 제2파가 온다면 상대적으로 중국 한국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