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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 Vigilante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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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8-02-12 15:30 조회4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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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변동성이 엄청난 한 주였다. 백문이 불여일견으로 다음은 뉴욕증시 그리고 코스피 챠트.


 


 
막상 이번 하락의 진원지로 지목되는 채권시장인데 금리는 별로 움직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증시가 크게 흔들리면서 채권금리도 상승을 멈추고 하락하기 시작했기 때문인데 소위 Flight to Quality 현상이다. 



 
2017년 6월부터 주가와 금리가 같이 오르던 시장이 급반전하여 1월 시간당 임금 급등세와 함께 채권금리 상승으로 인한 밸류에이션에 대한 경계심리가 작용하면서 주가가 급락. 이번에는 채권시장이 이에 반응하여 금리의 급등세에 제동이 걸리는 상황으로 변한 것이다.

전망

*일정

가장 주목할 것은 수요일과 목요일 각각 소비자물가 생산자물가.

한국의 구정 연휴가 수요일부터이기 때문에 위의 지표들로 인한 영향은 연휴 이후인 다음주 월요일.

◇ 2월12일(월): 일본 '건국기념일'로 금융시장 휴장,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19 회계연도 예산안 제안      


◇ 2월13일(화): 일본 1월 PPI, 일본 1월 CPI, 영국 1월 PPI, 미국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 2월14일(수): 미국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 일본 4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 일본 12월 소매판매(수정치), 독일 4분기 GDP(잠정치), 독일 1월 CPI(확정치), 태국 정책금리 결정 , 독일 1분기 Ifo 세계경기동향, 스웨덴 정책금리 결정, EU 4분기 GDP(잠정치), EU 12월  산업생산, 미국  1월 CPI, 미국 1월 소매판매, 미국 12월 기업재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상원 증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 2월15일(목): 일본 12월 산업생산(수정치), EU 12월 무역수지, 미국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미국 1월 PPI, 미국 주간 곡물수출, 미국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미국 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미국 1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미국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 인도네시아 정책금리 결정, 중국 '춘제 연휴' 금융시장 휴장(~21일)     


◇ 2월16일(금): 독일 1월 도매물가지수, 영국 1월 소매판매, 미국 1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미국 1월 수출입물가지수, 미국 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잠정치) 

 
*볼러틸리티 클러스터링

뉴욕증시는 오랫만에 고점 대비 10%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는데 최근에는 다음 그림처럼 2016년 2015년 그리고 2011년 2010년에 10% 넘는 하락세를 보였는데 12%에서 19%대의 조정이었다.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의 조정에 그치고 20%를 넘는 베어마켓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최대 이유는 기업수익이다. 

다음은 야네니씨의 그림인데 2018년말 예상 수익이 155$ 정도로 매우 양호하다는 것. 그의 연말 엔스앤피 예상치는 월가에서 가장 높은 3,100.


 
그렇기는 하지만 일일 변동성은 당분간 계속될 것인데 그 근거는 시황이 아니라 제법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옛 네이버 블로그 시절의 글을 참조바람.


*본드 비질렌티

위에서도 소개한 에드 야데니 박사가 만들어낸 멋진 언어가 본드 비질렌티다. 비질렌티란 옛날 서부 개척시대에 주민들이 악당들을 응징하기 위해 만든 무장집단인데 채권시장에서 재정적자 등이 급등하면 국가의 지급능력을 문제삼아 금리를 급등시키는 움직임을 말한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정부가 대규모 재정출동을 하려 하자 이에 반발한 니얼 퍼거슨 등이 폴 크루그먼에 대항하여 까불다가 박살나기는 했지만 여러 차례 이 본드 비질렌티의 논의는 거의 대부분 논파되었고 그 결과 인플레이션도 없었고 채권금리 급등도 피해 왔다.

그러나 유럽의 페리페리 국가들에 있어서는 이 문제로 하여금 그들의 국채 금리가 치솟은 채로 내려오지 않으면서 그들 경제에 이중고를 가하는 결과가 되었다.

이번에 이게 다시 문제가 되는 이유는 FED의 QT에 더하여 예산안에서 3,000억불 추가 지출이 결정되었고 감세로 인하여 세수가 크게 줄어들 것이고 거기에 금리도 여러 차례 인상될 전망으로 채권시장의 수급이 매우 우려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마전까지 아무도 걱정하지 않았고 지금 현재도 2.8%인 10년 금리는 엄청나게 낮은 편이다.)


 
향후 흐름은 증시가 안정이 되면 채권금리가 급등할 것이고 그 반향으로 증시는 다시 조정을 받는 그런 순환장세가 될 듯 하다. 이걸 역금융장세라 부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용어가 어찌 되건 중요한 것은 방향인데 이게 베어마켓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채권금리가 어디까지 오르는가가 중요한데 4%를 넘어 5%를 넘어가는 그런 흐름은 아니라고 보며 모든 것은 인플레이션에 달려 있고 현재 극도로 미약한 인플레이션에서 탈출을 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상황이므로 인플레이션이 경기를 죽이는 상황은 아직은 안드로메다만큼 거리가 먼 것이 현실이다.

일단

1. 트레이딩은 방망이를 짧게 가져간다.

2. 장기 투자는 현금 비중을 늘리되 시장이 안정되면 다시 원래 포지션으로 돌린다. 원래 포지션으로 돌리는 타이밍은 다음 그림에서 센티멘트가 비관으로 바뀐 시점을 택하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두세달은 걸릴 것으로 본다.

 


 
또는 다음 그림에서처럼 변동성 지수인 VIX의 텀 스트럭쳐가 다시 정상 상태 (단기<장기)로 돌아서는 시점으로 보면 될 것이다. 

물론 그 상황이 되면 본 사이트에서 언급할 예정.


 

코스피

단기적으로는 일단 수요일 CPI 발표가 매우 중요한데 그 전에는 금요일 뉴욕증시의 드라마틱한 반등세로 아주 제한적인 반등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한국을 상대로 한 북한의 평화 공세가 놀라운데 일단 한국을 둘러싼 펀더멘탈의 커다란 개선으로 평가한다. 남북의 평화 화해 무드가 조성되면 미국의 입장에서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코리아를 패싱하고 폭격을 하거나 하는 무식한 짓은 불가하다. 동맹국을 상대로 그런 일방적인 만행이 가능했다면 미국의 소프트 파워는 애시당초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에게 있어 한국의 결정을 반대하는 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8-04 18:22:08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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