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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TUP이라 쓰고 묻지마로 읽는 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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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8-01-14 07:18 조회36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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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새해 들어 2째주도 뉴욕증시의 광적인 랠리는 계속되었다. 금요일 어닝시즌이 킥오프했는데 제이피모건 웰스파고는 각각 매출은 실망 어닝은 예상을 상회하며 제이피는 1.8% 상승 웰스파고는 0.5% 하락. 이번주도 씨티 골드만 모건스탠리 등의 금융주 실적발표가 계속되는데 지금까지 어닝시즌에 주가가 하락한 역사는 2008년 이래 없으므로 이번에도 계속 상승할 듯.

지난주 채권금리는 크게 올랐는데 달러인덱스는 크게 내렸다. 채권금리가 올랐는데 달러인덱스가 내린 것은 유로달러 환율이 크게 올라서인데 시장은 미국의 금리상승보다 유럽의 금리상승에 포커스를 맟추고 있는 결과이지만 미국과 유럽의 금리차가 실제로 줄어들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엔화 조차 긴축 가능성이 제기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정상적인 흐름이다.

유가의 상승세는 지속되었고 브렌트유는 벌써 70$에 육박하고 있다. 재고조정이 크게 일어났고 셰일생산이 크게 늘지 않은 탓. 금요일은 달러약세로 모든 상품의 가격이 상승.

금요일 근원 CPI가 전월비 0.3% 전년비 1.8% 상승으로 예상을 상회했는데 10년물 금리는 발표 직후 2.6% 턱밑까지 왔다가 2.55%로 내려가버렸고 증시도 발표 직후 보합권으로 밀렸으나 다시 오르기 시작해 큰 폭 상승한 채 마감.

전망

금주는 월요일 미국장은 휴장이며 화요일 이후 금융주 IBM 등의 어닝이 발표되지만 지표는 산업생산 베이지북 등 마이너한 지표의 발표 등 한산한 편이다. 금요일까지 예산안 부채한도 증액이 있어야 하는데 정부 폐쇄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 그러나 블랙스완 발생 가능성도 열어둬야...

18일 중국의 GDP가 있지만 최근 자본시장에서 중국은 죽은지 오래이고 GDP 숫자는 어차피 마사지된 숫자가 나올 것으로 보는데 어떨지...

*금리 상승

지난주 전세계 채권 금리는 동반 상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에도 별 영향은 없었는데 증시가 그냥 묻지마 모드로 들어간 것이 확인된다.

다음은 10년물 국채 주봉인데 2017년초 이래로 2.6%를 테스트하고 있다.


 

제프리 건락이 중요하다고 하는 2.63%는 2017년초 형성된 고점에 다름 아니다.

자 채권 금리는 이 레벨을 뚫고 올라갈 것인가 아니면 이번에도 힘에 부쳐서 다시 레인지로 복귀할 것인지가 관건인데 일단은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되느냐가 가장 관건일 것이다.

금요일 나온 CPI는 연율 1.8% 상승으로 아직 FED가 목표로 하는 2%에 못 미치지만 작년 1월 이래 최고치. 다만 FED가 보는 인플레이션 지표는 CPI가 아니라 PCE지만 커다란 흐름은 같을 것.

시장이 예상하는 인플레이션은 현재 2%인데 십년 금리와 함께 과거 추이를 보면 다음 그림과 같다. 이 그림에 의하면 과거에는 4% 정도였고 현재의 국채 금리는 비정상적으로 낮다는 이야기가 된다


 

물론 그 이유는 유럽 일본의 저금리가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면 될 것이다. 즉 유럽 일본의 투자자들이 고금리를 찾아 미국 국채에 투자한 결과라는 것인데 최근 유럽 일본의 긴축 가능성이 대두하면서 전세계적인 금리 상승이 일어나고 있는 흐름을 보면 향후 미국의 금리 상승 여부는 미국 내부가 아니라 유럽 일본 특히 유럽의 금리정책이 어떻게 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할 것이다.

그렇다고 미국내 금리정책을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상당히 복잡한 흐름을 전제로 두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미국의 3월 금리 인상 확률은 금요일 CPI로 지난주 675에서 현재 약 73%까지 올라와 있다. 연중으로는 2회 3회가 각각 약 35%로 백중지세이지만 4회 확률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채권금리로 돌아가면 지난번에 30년 국채 금리와 명목성장율은 대체로 같은 수준이었다고 이야기했는데 10년 금리와 비교하면 10년 금리는 전통적으로 명목성장율 마이너스 1.4%가 적정수준이었다.

현재 1분기 2분기는 명목성장율이 5% 정도까지 올라올 전망인데 그렇다면 적정한 10년 30년 금리는 각각 3.6% 5%라는 이야기가 된다. 30년은 펜션펀드 등의 투자 수요등 더 복잡한 이야기가 있고 하니 제외하고 10년말 볼때 현재 시장금리는 과거 적정수준보다 1%나 낮다는 이야기가 된다.

세제개혁으로 재정적자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재무부는 작년보다 두배나 많은 양의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고 FED의 QT가 본격 가동되면서 매물을 내놓지는 않겠으나 FED에 의한 매수는 점차 고갈될 것이다. (QT란 만기 도래한 채권을 되사지 않는 것을 의미하고 그것을 점진적으로 한다는 이야기는 아직도 많은 양의 국채를 FED가 사주는 것을 의미)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주 채권금리가 상승한 국면에서 강력하게 되돌린 장면이 두번 있는데 각각 10년채 30년채 입찰 직후였다. 아직도 매수세가 왕성한 것이다. 그러나 이게 앞으로도 계속 이럴 것이란 보장은 전혀 없다. 입찰과 관련해서는 계절적인 요인부터 매우 많은 요소가 존재한다.

그래서 결론은...

채권금리는 향후 2.4%에서 2.6%의 레인지이나 어느 시점에서 상방 돌파해서 3%에 이를 것으로 본다.

*증시 영향

작년까지만 해도 채권금리 상승에 네거티브하게 반응하던 기술주가 완전 무시 모드로 들어간 것을 보면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의미가 있을까 하지만 DDM 모델 (dividend discount model)에 의하면 주가란 미래 캐쉬플로우를 현재가치로 디스카운트한 총합이며 그러므로 금리가 상승하고 다른 변수가 그대로라면 주가는 내려가야 한다.

실제 금리상승 우려가 나오면 시장이 조정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최근에는 금리상승 전망도 무시하고 채권금리 상승도 무시하는 묻지마 장세다 보니 이 모든 것이 무슨 상관이냐 하지만 다 나중에 이자까지 붙여서 후환이 있을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 (2.6% 뚫고 2.8% 정도까지 가면 상당한 임팩트 나온다고 봄)

물론 묻지마로 이어진 논리는 금리도 오르지만 기업실적도 오른다는 것이며 감세로 그 기대가 극대화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무튼 지난주 2년 국채 금리가 2%를 히트한 것이 화제인데 다음 그림처럼 대형주 배당수익률을 채권이 상회하기 시작했다. 2008년 이래 처음인데 사실은 이 상태가 정상이며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시장이 정상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계속되어 온 주식의 채권 대비 상대적 저평가 현상은 끝이 나고 고평가가 시작된 것이라 할 것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고평가 논란이 되는데 현재의 채권 금리 급등은 증시에 워닝을 보내고 있다고 할 것.
 
현 수준은 어디까지나 레인지 내이므로 무시하고 있으나 2.6%를 상향돌파해 새로운 영역에 도달하면 증시도 반응한다고 본다.

*달러

달러의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는데 정작 유로달러 환율의 영향을 제외하면 마일드한 하락이라고본다. 그렇기는 하지만 감세안 통과 이후에 달러의 하락이 가파라지고 있는 것을 보면 레이건 행정부 당시 매일처럼 듣던 쌍동이 적자를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감세의 의한 재정적자 그리고 무역적자의 쌍동이 적자로 달러가 약세로 가는 시나리오가 부상한 것이 아닌가 의심되며 달러의 장기 추세가 약세로 전환되었을 가능성에 무게.


 

금주 예측

연초 이래 조정을 의심했으나 묻지마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제 전망을 수정할 때가 되었다.
 
결국 1월 첫주 거래 상승이며 1월 월간 상승 가능성 높고 1월의 주가가 그 해의 주가를 결정한다는 이론에 의해서 금년은 1분기 묻지마 상승 2분기 또는 3분기 조정 4분기 랠리로 결국은 10%대 상승하는 것으로 변경.

금주는 양치기 소년이 되고 싶지는 않으나 19일 부채 한도도 있고 지난주와 같은 묻지마 상승세는 조금 후퇴하지 않을까 생각함.

뉴욕증시는 금주는 2,750 -2,790 정도로 예상.

코스피는 매물을 제법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금주는 삼성전자에 대한 매물이 잦아들면서 지수가 2,500 위로 올라설 것으로 본다.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7-10 03:20:46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알파헌터님의 댓글

알파헌터 작성일

심창섭
장기차트를 보면 65년에 주가가 상투치고 80년까지 하락하는 것과 장기금리의 상승시기와 일치하는데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알파헌터님의 댓글

알파헌터 작성일

일단 2030경까지 증시는 상승으로 보며 금리는 오른다 해도 크게 오르지는 못하는 시나리오로 봅니다.

알파헌터님의 댓글

알파헌터 작성일

작성자 김현진 () 2018-01-16 10:23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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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까지 다시 복구했다가 10여년간 쭉 떨어지고 있는데.. 마침 그 기간이 오일쇼크네요. 금리상승과 주가하락 모두 이걸로 설명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