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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7-12-10 02:43 조회7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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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금요일 고용통계는 취업자수는 시장 예상을 비트한 반면 시간당 임금은 시장 예상보다 낮았으며 경기확장세의 강고함과 동시에 인플레이션 부재라는 최근의 흐름을 축약한 듯한 내용이었다. 증시는 이를 환호하면서 상승한 반면 채권금리와 달러는 횡보세를 보였다.


 

증시는 주 초반 세제개혁법안 상원 통과후 차익 실현 매물로 조정세를 보였는데 주 후반 상승하여 나스닥을 제외하고는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나스닥은 반도체주 약세로 인해서 상승세에 동참하지는 못했지만 아주 소폭 하락에 그쳤다.

전망

이제 금년도 금주 포함 3주밖에 남지 않았는데 목하 시장의 주목점은 오로지 세제개편에 가 있고 서서히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휴가로 거래는 한산해지기 시작할 것이다. 

한국은 기술주 부진 등의 영향으로 강력한 조정에 시달리고 있는데 여기서부터는 배당을 노린 투자가 들어올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의 본격적인 상승은 반도체주 등의 상승이 없으면 크게 기지개를 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전체적으로는 미국 일본 유럽의 선진국 증시 강세 이머징 조정 지속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정

금주는 화수 양일간에 걸친 FOMC가 있는데 페데랄펀드 선물은 현재 0.25% 금리 인상을 100% 반영하고 있으며 변수는 없을 것이다. 파월 신임 총재 역시 아직은 취임 전이라 존재감 없을 것이다. 거의 넌 이벤트성.

그 외 경제지표는 목요일 소매판매 금요일 산업생산 공장가동율 등의 발표가 있다.

12일에는 앨러배머주 상원 재보선이 치뤄지는데 현직 공화당 무어 의원의 성추문으로 낙선 위기다. 만일 낙선하면 공화 민주 51대49의 상황이 되어 시장에 살짝 악재가 될 것이다. 그러나 여론조사를 보면 아직도 무어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오는데 까보기 전에는 모른다. 낙선된다고 해도 공화당의 위기 관리로 세법안 통과가 불확실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의회

상원과 하원이 각각 다른 세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양원에서 단일안을 내기 위한 위원회를 어제부터 출범시켰는데 다음주 중으로는 단일안이 나와야 할 것이다. 크리스마스 이전에 단일안을 표결한다는 일정이 상당히 촉박하지만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실제로는 연말까지 미뤄질 수 있다.

세법개정과 관련하여 시장은 아직은 100% 디스카운트한 것이 아니고 실제로 단일안이 확정되면 한 방 더 랠리가 있다고 본다. 공화당이 내년 중간선거를 치루기 위해서는 세법안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하며 공화당 지도부는 이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므로 최선을 다할 것이고 결국은 단일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보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한편 예산안과 부채한도 시한이 지난 8일 도래함에 따라 12월 21일까지 2주간 연장하는 단기 연장안을 통과시켰는데 21일에는 다시 1월말 또는 중순으로 연기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고 진검승부를 내년 1월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월에 본격 개시될 예산안 및 부채한도 증액은 상원에서 60석이 필요하며 민주당의 저항으로 상당한 난항이 예상되지만 결국은 통과되고 정부 폐쇄는 없을 것으로 전망. 그러나 시장에는 네거티브하게 작용할 수 있다.

*내년 증시

뉴욕증시인데 일단 금년중에 강세 포지션은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월달에는 조정이 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17년처럼 한해동안 이렇다 할 조정없이 내내 달리는 패턴은 그 다음해 전반이 별로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부채한도를 둘러싼 의회내 잡음에서부터 중간선거 등 정치적인 흐름이 시장에 별로 좋을 일이 없고 감세안 역시 2019년부터 적용될 가능성도 있고 2018년부터 적용된다고 해도 당장 기업수익이 왕창 오르는 것은 아니다.

다음 그림은 재미삼아 올리는 것이지만 1930년 이래 공화당 정권 2년째를 보면 연초에 마이너스였다가 4월 정도까지는 플러스로 돌아서지만 다시 8월 9월에는 큰 폭의 마이너스가 된다. 그 후 연말랠리를 거치며 간신히 보합권으로 돌아오는 패턴.

 

 

2018년은 왠지 이 패턴에 들어맞을 듯한 예감인데 세제개편이 이뤄지고 나면 내년에 시장을 들어올릴 떡밥이 사라지고 남는 것은 선거 등 불확실성만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전세계 경제 동시 확장 기업수익 호조라는 호재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폭락은 없고 연 수익률은 제법 플러스일 것으로 본다.

그림에서 재미있는 것은 8자로 끝나는 해는 엄청 오른 것으로 나타나는데 그냥 아 그렇군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일드커브

수익률 곡선이 드러눕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현재는 3개월물 대 10년국채로 아직 1% 정도 여유가 있지만 최근 급격하게 금리차가 사라지고 있어 이게 내년에는 제로가 된다는 전망이 있다. 만일 0.25%씩 네번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정말로 그렇게 될 수 있다.

전부터 이야기하듯이 장단금리차가 사라지게 되면 바로 증시에 악재가 되거나 하는 것이 아니고 금리차가 줄어드는 원인 자체가 강한 경기 확장세가 배경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네거티브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금리차가 제로가 되면 거의 반드시 경기 침체가 찾아오는데 중앙은행이 금리를 너무 많이 올려서 경기가 죽어버리는 결과이고 중앙은행은 과거 사실을 알면서도 눈 앞의 강한 지표를 두고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없는 딜레머에 봉착하는데 결국은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시기로 보면 장단금리차가 사라지고 나서 불황에 들어가는 타이밍은 대체로 1년이다.

다음 그림으로 보면 금리차가 사라지는 것은 내년은 아니고 2020년은 넘겨야 할 듯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현실이 되면 연준이 급격히 금리를 인상하게 되고 그러면 그 시기가 대폭 앞당겨 질 수 있다. 이 부분은 예측이 불가한 영역이다.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장단금리차가 사라지고 나서 불황이 도래하는 데는 약 1년이라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증시는 대체로 불황이 오기 약 6개월 전에 상투를 친다는 경험칙도 있다.

정리하면 아주 불확실하기는 하지만 블랙락과 같은 기관들의 대가리들이 전망하는 미국경제의 불황의 시기는 대략 2020년 이후다. 위의 추론으로 가면 2019년에는 장단금리차가 영이 될 것이다. 장단금리차가 영이 되고 난 후 6개월이 지나면 증시가 상투를 칠 것이다.

단 저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의 과거 성적은 형편없고 또 그때가 오면 다른 소리를 늘어놓는다. 그러므로 대략 1개월 내지 3개월 이상의 미래에 대해서 전망하는 것은 그냥 한번 해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필자가 더이상 연간 전망같은 것을 쓰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밸류에이션

오랫만에 밸류에이션 이야기를 하면 실러 교수의 CAPER로 가면 지금은 2000년 Y2K 버블 이래로 가장 버블이 의심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이 방식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고 시장의 타이밍을 보는 데는 거의 쓸모가 없다는 것을 실러 교수 본인이 가장 자인하는 만큼 다른 지표를 통해 볼 필요가 있다.

그 중 하나가 국민소득 계정에서 발표하는 기업수익을 보는 것인데 NIPA (national income and product accounts)라고 BEA가 발표하는 것이다. 이것과 시장에서 보는 S&P500 기업의 포워드 어닝은 상관계수가 거의 1.0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항상 같이 논다는 것.
 

 

그리고 NIPA를 가지고 PER을 측정하게 되면 다음 그림처럼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1980년부터 평균치인 12.2보다 약간 높을 뿐이며 2007년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별로 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런 자료를 봐야만 되는 것은 아니고 아무튼 그렇다.
 

다음은 포워드 어닝이 아니라 최근의 어닝을 사용한 트레일링 PE인데 미국의 경우는 23 정도다.

 

 

그 다음 그림은 측정치가 약간 달라서 21.3으로 나오는데 시차의 영향인 듯하지만 대세에 차이는 없으므로 그냥 보면 되는데 지금처럼 20보다 약간 높은 시절이 과거 데이터를 보면 그 다음해 20% 정도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 

소폭의 마이너스인 것도 있는데 딱 두 해뿐이다. 

그림을 보면 10대 전반 중반인 시절이 수익률이 마이너스 20%에서 30%인 경우가 주구장창 나오는데 경기가 나쁘고 약세장인 시절에는 밸류에이션도 낮지만 그래서 매수 신호로 봤다가는 골로 간다는 이야기. 

 

 

즉 밸류에이션이란 마켓 타이밍에 사용하기에는 최악의 지표이며 밸류에이션이 높은 것은 강세장의 신호로 보면 되고 밸류에이션이 낮아지는 것은 약세장의 신호로 보면 된다는 것이다. 다만 PE가 30을 넘으면 위험해지는데 그 때도 20%를 넘는 결과가 제법 있다는 것. 

결국 시장의 타이밍을 보는 것은 과학일 수 없고 기교일 수 밖에는 없다는 것이 진리.

*금주 전망

금주에도 세제개편안 의회 통과 기대 및 연말강세에 대한 기대로 하락하기 어려움. 

다음은 S&P500과 NDX인데 신고가 칠 차비를 차리고 있다고 본다.


 
 

 
다음은 반도체 지수와 코스피인데 여기는 아직도 조정이 끝났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 

코스피는 8월 9월처럼 100일 이평선 근방인 2,450 근방에서 횡보하다 다시 반등할 것으로 보는데 금주 선물옵션 동시 만기를 거치면서 방향이 나올 것이다. 글로벌증시 상승이지만 반도체주의 영향이 더 큰데 상승이냐 하락이냐는 아니고 상승이냐 횡보냐의 둘 중 하나일 것. 


 
 

 
다음은 삼성전자인데 대략 조정이 끝난 모습이기는 하지만 반도체지수 전체가 안정되고 외인 매도가 잦아들기 전에는 본격적으로 상승 전환하기는 어렵고 8월 9월처럼 120일 이평선 근방을 배회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연말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조정없이 다시 상승반전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금주 레인지

S&P500은 2,630 -2,670 코스피는 2,440 - 2,480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6-03 13:34:48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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