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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개혁 연내 통과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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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7-10-22 05:32 조회3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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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난주는 국내 해외 모두에서 제법 굵직한 사건이 터졌다. 국내는 금통위가 경기에 대한 판단을 상향하면서 금리 인상을 시사한 것이고 미국에서는 상원에서 2018년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이다.

코스피는 당일은 소폭 조정을 받았으나 이내 회복했고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당초 기대치를 하향한 덕분으로 실제 발표치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비트 레이트는 역대급인 70%대에 달하고 있으며 그 결과 주가는 매크로 사이드에서의 지원이 없이도 상승하는 것이 자연스런 흐름이라 하겠다.

 



채권금리는 상승했고 달러도 상승했다. 

이번 증시 상승세가 글로벌 경기의 확장에 기반하고 있는 만큼 미국 등 선진국 증시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증시가 동반상승 중인데 다음 챠트는 FTSE 세계 지수. 놀랍게도 12개월 연속으로 양봉을 기록중. 2008년 이래로 처음으로 증시에 오버슈팅이 일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전망

*스케쥴

금주는 미국에서는 금요일 3분기 GDP 정도가 중요 지표이지만 어닝 스케쥴은 피크를 이룬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GM 포드 등 중요 기업들의 실적이 포커스. 

ECB 정책회의 예정되어 있으나 유럽의 채권금리나 유로달러 환율에는 약간 영향이 있을지 모르나 여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듯. 일본 선거 역시 마찬가지.

결론적으로 금주의 포커스는 기업실적일 것이고 그 결과는 증시에 우호적일 듯.

*세제 개혁

목하 주목점은 금년중에 세제개혁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인가인데 얼마전과는 분위기가 일신하여 연내 통과를 낙관적으로 볼 수 있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개리 콘의 활약이 큰 것으로 생각되는데 상당히 주도면밀하게 계획을 짜고 계획대로 진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필자 역시 연내 통과 가능성을 높게 보게 되었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현재 상원의 의석 분포가 공화 52 민주 48로 공화당이 간신히 과반을 넘기고 있는 상황이므로 세제개혁과 같은 중요 법안의 승인에는 야당에 의한 필리버스터를 물리치기 의한 60석이 필요한 상황인데 정공법으로는 통과가 불가능하다.

이 필리버스터를 극복하기 위한 책략이 소위 budget reconciliation이란 것이고 그 내용은 균형 예산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과반수의 의결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통과시킨 상원안은 재정적자를 평가할 때 dynamic scoring이란 것을 도입하게 되어 있는데 이게 현재의 성장율을 기준으로 세수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성장율을 추정해서 세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당연히 재정적자를 작게 평가할 수 있고 그 결과 감세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결론은 일단 세제개혁을 위한 대전제는 이번 예산안 통과로 달성이 된 것이다.

이제 남은 절차인데 이번에 상원에서 통과시킨 안은 얼마전 하원에서 통과시킨 안을 많이 손질을 했기 때문에 하원으로 되돌려보내서 승인을 얻어야 한다. 통상 이 과정에서 허송세월을 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통상적으로 2주간 상하원이 법안의 재검토를 하게 되어 있는 것을 날려버린다고 한다. 이미 상원 표결전 사전 협의를 마쳤기 때문에 필요없다는 것.

그러면 하원의 승인에 소요되는 시간이 절약되고 바로 세제개혁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해서 추수감사절 이전에 입안하고 표결해서 12월 초에는 트럼프의 데스크 위에 갖다 놓는다는 것인데 초절 스피디한 진행이라 할 것.

오바마케어 폐기로 체면을 구긴 공화당이 매우 의욕적으로 법안을 밀어부치고 있는 열정이 느껴지며 법안의 통과 가능성이 높아짐을 실감할 수 있게 하는 움직임이다.

자 그럼 통과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인데 당연히 증시에는 대호재이고 채권에는 악재 달러에는 호재 이렇게 가는 것인데 금요일 시장의 반응이 한단계 업그레드된다고 보면 된다. 만일 12월초에 통과되면 연말까지 내내 우려먹게 될 것이고 증시는 그야말로 유포리아같은 상황이 될 수 있다.

한가지 장기적으로 보면 이게 별로 호재는 아닐 수 있다.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로 장기금리가 급등해 버리면 감세의 효과가 반감되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 그러나 그건 나중에 찾아올 불확실성에 불과하므로 신경쓸 필요는 없을 것이다.


*연준 인선

11월 3일까지 임명한다고 하는데 사실 누가 되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연준의장이란 자리가 투표권이 2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12표 중 한 표밖에는 행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전 앨런 그린스팬 시절에는 의장이 거물로서 다른 위원들이 감히 엉까지 못 했지만 벤 버냉키 때부터 민주화가 일어나 옐런에 이르러서는 거의 상징적인 의미에서의 의장의 자리로 내려갔다고 보면 된다.

새롭게 취임하는 의장이 과거 그린스팬과 같은 카리스마를 회복할 가능성은 없다.

그렇기는 하지만 시장에서 일단 주목을 하고 가령 제롬 파월이 되면 도비쉬 테일러 교수가 되면 호키쉬 하는 식으로 미디어가 보도를 하니까 약간의 출렁임은 있을 것이나 일시적인 영향에 그칠 것이다. 더우기 이들이 취임하는 것은 내년 2월 3일이다.

일단 현재 대세는 제롬 파월인 듯 하다. 다음은 프레딕션 마켓의 주가인데 (작년 미국 대선에서 이놈들 믿었다가 낭패였던 것을 상기해야 한다) 파월의 일방적인 우세로 나타나고 있다.


 



개인적으로 평가하건대 현재 FED 의장에 대한 트럼프 내지는 공화당 의원들의 태도는 저금리 정책을 펴 줄 인물을 선호하되 무엇인가 변화를 줄 수 있는 외부 인물을 선호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는데 문제는 외부인사로는 테일러 교수와 케빈 월슈가 있지만 이들은 매파라는 것이 고민일 것으로 생각된다. 

공화당이 가장 선호할 수 있는 인물은 두 말 할 것없이 테일러 교수인데 이 사람은 현재 상황에서는 가장 부적합한 사람이다.

그의 신념인 테일러 룰에 의하면 현재의 적정 기준금리는 3.75%로 이대로 실행했다간 미국은 물론 전세계는 다시 공황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래서 고심 끝에 파월과 테일러가 같이 일할 수도 있다고 하기도 하고 사랑해요 옐런을 느닷없이 날리는 트럼프를 보면 상당히 고민이 깊은 것은 사실일 듯. 일단 므누신이 강력히 밀고 있는 파월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나 옐런이나 케빈월슈의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그보다 내년에 투표권을 행사하는 인물들이 대체로 호키쉬한 인물들이고 현재 도비쉬한 인물들은 내년에는 투표권을 상실하는 수가 많은데 그 점에서 보면 누가 되건 내년에는 지금보다 호키쉬한 연준이 될 것은 거의 확실하다.

그에 덧붙여 정말로 인플레이션이 부활할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금주 예측

다음은 미국 대형주 일봉인데 추세를 위로 이탈한 봉이 금요일 출현했다. 다음주는 살짝 조정으로 시작하기 쉬울 것이다.

 


그러나 다음 주봉을 보면 봉들의 배열이 질서정연하다. 연말까지 이대로 밀어부칠 가능성이 높다.

 

코스피

채권금리 급등으로 하루짜리 조정을 받았는데 금요일에는 없던 일이 되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스케쥴이 11월에 한번 하고 내년에 몇번 할 것인가인데 한두번 이상 하기 어렵다고 본다. 가계부채가 우려되어 금리를 못 내리는 분들이지만 현재의 가계부채의 규모에서 금리을 어그레시브하게 인상하는 것은 1990년대 일본의 재판이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주 2,450 - 2,500을 예측하던데 그와는 달리 2,500위에 확실하게 올라서는 한 주를 예상한다.

 


 
Bottomline

금주는 뉴욕은 2,550 - 2,580 코스피는 2,480 - 2,530의 렌지를 예상.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5-01 10:25:50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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