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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7-10-08 17:05 조회3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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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길고 긴 연휴가 끝나가고 있다. 한국시장이 문을 닫은 지난 1주간의 흐름은 한마디로 파죽의 리스크온이었다. 뉴욕증시는 연휴전 금요일부터 시작해서 매일처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지난주 금요일 단 하루만 하락했지만 하락 폭도 0.1%로 무시할 수준이었다.

주간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양호했는데 특히 ISM 제조업 지수는 수십년래의 강력한 수준이었다. 다음은 ISM 제조업 그리고 서비스업 지수이다.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경기확장이 나타나고 있는 점은 주지의 사실인데 이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초로 벌어지고 있는 현상. 다음 전세계 PMI 지수를 보면 선진국이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강력한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미국 의회는 2018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는데 이로서 세제개혁의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시장은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2017년내 성립하는 것은 기대난망일 수 있으나 만일 연내 세제개혁이 이뤄진다면 연초로 소급해서 법안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다시 증시에는 대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 고용통계는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30,000대의 고용 축소로 나타났는데 시장이 주목한 것은 경제활동참가율이 오른 것과 시간당 임금이 연률 2.9%로 상승한 것이었다. 내용만 보면 강력한 금리상승 달러강세 재료였다.


발표 직후에는 채권금리는 상승하고 달러도 상승했는데 의외의 어처구니없는 복병이 나타난 것이 러시아 신문이 북한이 미국의 서해안에 도달하는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내용을 보면 얼마전 북한을 방문한 세명의 러시아 외교관이 귀국한 뒤에 보고한 북한 동향에 그런 내용이 있다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언제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아무것도 아니고 구체성을 결여한 것인데 아무튼 이게 갑자기 시장에서 재료가 되면서 황당한 흐름이 된 것.

사실은 뜬금없는 러시아 뉴스가 시장을 움직였다기보다는 채권금리가 일주일 내내 상승했다는 점 그리고 10년물로 변곡점으로 일컬어지는 2.4%에 일단 도달했다는 점 그리고 주말을 앞두고 포지셔너들의 이익 실현의 욕구가 강했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화요일 북한의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모종의 도발에 대한 경계심을 부추긴 것.

금주 전망

월요일인 오늘은 콜럼버스 데이로 증시는 열리지만 채권시장은 휴장. 이번주 주요 지표로는 PPI CPI가 있으며 FOMC 의사록이 공개되지만 12월 금리 인상 확률이 96%까지 올라간 상황이라 별다른 영향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금요일부터 금융주의 실적발표가 시작되는데 결과는 좋게 나올 것이 거의 확실한데 그 이유는 언제나 그래 왔듯이 사전 예측치가 낮게 책정되기 때문.

*증시 과열

지난주 내내 고고씽을 벌인 결과 강세론자들 조차도 시장이 과열되었다는 견해를 숨기지 않는데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있어 마땅하다는 견해가 타당하되 일각에서 이야기하는 버블의 끝판이다 라는 견해는 무시하는게 좋다고 본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지난 수년간 내내 약세론만 부르짖거나 전혀 강세 포지션을 취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기에 더 그렇다.

현재 증시가 거침없이 상승하는 배경은...

1. 2분기 기업실적이 매우 좋았다.

2. 전세계적인 경기확장이 동시진행중

3. 중앙은행의 긴축정책이 강하지 않고 충분히 저금리 유지중

4. 세제개혁에 대한 기대

등으로 요약 가능한데 이에 대해서 경계해야 할 악재 조건이라는 것이 기껏해야 북한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 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물론 선진국의 경우 경기침체를 불러 온 대부분의 원인이 중앙은행에 의한 과도한 긴축인데 현재 FED를 위시한 중앙은행들의 스탠스는 경기를 죽일 만큼 강력하지 않고 따라서 주가 상승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지금은 아주 거북이 행보를 보이는 중앙은행이지만 긴축 사이클의 어느 시점에서는 시장에 충격을 가할 수 있고 과거 수년간 경험한 테이퍼 탠트럼과 같은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중앙은행이 경기를 죽일 만큼 긴축을 하기 전에는 경기가 죽지 않고 그렇다면 증시의 상승세는 이어진다.

이번 사이클에는 세제개혁이라는 평소에는 없는 특별한 재료가 있어서 특히 예측이 쉽지 않은데 아마도 2018년 어느 시점에 세제개혁이 발표되고 난 후 즉 더이상 호재로 작용할 수 없게 된 시점에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기 시작하면서 장기금리가 급등하는 시기가 올 수 있으며 그 결과 증시도 경기도 갑작스레 꺽이는 흐름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그 때가 2009년 이래 시작한 강세장 (2013년부터가 시작이라는 견해도 있다)이 처음으로 꺽이는 시기가 될 것인데 아직은 어렴프레한 동물적 감각에 불과하므로 지금은 신경쓸 필요는 없다 하겠다. 제프리 건락에 의하면 내년 이후 어느 시점에 유럽의 장기금리가 다시 문제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인데 그 역시 유럽의 정크본드 시장에 왜곡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지적할 뿐 구체적인 매커니즘을 말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통상적으로 4분기 증시는 아주 강한데 금년에도 예외가 되지 않을 것이니 즐기면 된다는 것이다.

CAPER나 통상적인 PE로 보면 현재의 증시는 고평가인 것은 맞는데 하나는 한번 고평가가 시작되면 갈데까지 가는 것이고 이게 어디까지 갈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다른 척도로 보면 현재 수준은 전혀 고평가가 아닌데 그 중 하나가 소위 REAL EARNINGS YIELD라는 것이다. 녹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을 비교하면 현재는 2,000년 당시는 물론이고 2,007년보다 저평가라고 볼 수 있다.
 

 

*낮은 상관계수

매일처럼 장이 오르지만 당분간 이대로 갈 수 있다고 보는 다른 하나의 이유는 현재의 증시가 매크로 요인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시장이 매크로 요인에 의해서 가는지 아닌지는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들 상호간의 상관계수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현재는 이 상관계수가 아주 낮다. 

상관계수가 낮다는 이야기는 개별 종목에 고유한 리스크에 의해서 시장이 움직이며 경기 중앙은행 글로벌 경기 등의 매크로 변수에 의해서 시장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며 그러므로 전체적인 지수 레벨을 보면 과열같지만 개개의 주식을 보면 그렇지도 않다는 것이다.

 

*금리상승세

다음 채권금리 주봉인데 2.40%로 상당히 중요한 레벨에 와 있다. 이 레벨은 빌그로스가 향후 금리전망을 하는데 있어 변곡점으로 삼는 구간이기도 하지만 이 수준을 넘어서면 최근 고점인 2.6% 수준이 다음 목표지점이 될 것이며 금리상승은 금융주에는 호재 기술주에는 악재의 역할을 했는데 기술주에 미치는 악재 역할은 슬슬 약발을 다해가고 금융주 호재가 더 부각될 것이다.

 

 
*차기 연준 총재

향후 2주내에 정한다고 하는데 케빈 월슈라는 인물이 선두주자인 듯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돌고 있으나 이걸 재료로 시장이 움직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냥 지켜보면 되며 다만 케빈 월슈보다는 옐런이 연임하는 것이 시장에는 좋을 듯 싶다.

 

 
*카탈루냐 의회

카탈루냐는 그리스와 다르다는 점만 이야기하고 맺는다. 카탈루냐는 그리스같은 채무국도 아니고 유로존의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그냥 스페인 국내문제일 뿐이다.

국내증시

연휴중 한국의 수출은 사상최고치였고 35% 증가라는 엄청나게 강한 숫자로 나왔는데 글로벌 무역이 다시 확장세로 전환한 증거로 보면 틀림없을 것이다. 

 

 

뉴욕증시의 기술주도 반도체주 주도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연이은 요인 발언에도 치고 올라가는 비트코인에 힘입은 바도 클 것이다. 다음 챠트처럼 비트코인과 반도체주의 동반 상승은 계속중인데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주가에 호재가 될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연휴중 한국주식 ETF인 EWY인데 전고점인 2,420 -2,430선에 해당되는 부근에서 거래중인데 오늘밤의 결과를 봐야겠으나 화요일 개장시 기준이 되는 구간이라 본다.

 

 

화요일이 마침 북괴가 미사일 도발을 하네 마네 하는 날인데...

만일 미사일 도발을 하면 네거티브한 영향은 미치겠지만 길게 보면 만일 그걸로 내려간다면 매수하면 된다. 태평양 한가운데다 미사일을 쏘거나 하는 것은 지난번 영해침범으로 쫄아서 함부로 하지 못할 것이고 지금 정은이는 앞으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작전중이라고 본다. 상대가 만만치 않아서 공갈 전략이 먹히지 않는데다 살아남으려면 중국이 어떻게 나올지 파악해야 하는데 중국의 10월 전인대 11월 트럼프 중국 방문을 앞두고 판단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조용히 찌그러져 있거나 하더라도 하는 시늉만 내는 수준에 그칠 것이다.

내일 중국과의 통화 스왑이 만기가 오는데 연장이 안되는 것은 확실. 2015년에는 일본과의 통화스왑이 종료되었지만 별달리 문제가 되지 않은 것처럼 이번에도 문제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규모로 보면 600억불로 좀 크다. 주요국 어디와도 통화스왑이 없어지는 것으로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악재다. 그러나 당장은 상관없는 일.

Bottomline

이번주 뉴욕증시 2,540 - 2,570 코스피 2,400 - 2,450 예상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4-14 17:30:15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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