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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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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7-09-10 19:14 조회3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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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난주는 ECB 정책회의가 가장 커다란 이벤트였고 시장에 영향을 미쳤으나 환시나 채권시장에 임팩트는 있었지만 증시에 별 영향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고 증시는 여전히 사상최고가 권에서 지루하고 지리한 횡보가 진행중인 상황이다.

ECB는 구체적인 정책변경은 없었지만 유로존의 경기에 대한 판단을 상향했고 유로달러 환율 강세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냈지만 10월에는 QE 규모의 조정이 있을 수도 있음을 내비치면서 유로강세를 저지하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을 약화하면서 채권가격 상승에 불을 붙였는데 그 발언의 내용이 채권강세론자들이 환호할 내용이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좌우지간 전세계적으로 채권쟁이들은 현재 돌아 있는 상황인지라...

결과적으로 지나주 글로벌시장은 증시횡보 채권강세 달러약세 골드강세 등의 최근 흐름의 연장선이었다.

북한 핵실험의 영향은 결국은 찻잔속의 태풍이었다.

전망

금주는 미국에서 JOLT CPI PPI 소매판매 등의 지표가 있으나 시장에 제한적인 영향만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나라들의 경우도 이렇다 할 이벤트가 없으며 연준 인사들은 다음주 FOMC가 열리는 영향으로 함구 명령이 내려질 것으로 발언은 없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조용한 한 주를 예상한다.

*달러약세

다음 그림은 제이피모건 글로벌 PMI이다. 최근 크게 위쪽으로 모멘텀이 형성중.



최근 달러의 약세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왜 갑자기 달러가 이렇게 약세를 보이는가에 대해서 대체로 유로존의 경기 확장을 배경으로 유로가 강세를 가는 것에 영향을 받은 측면이 크기는 하지만 엔화 캐나다달러 심지어는 파운드화 등 여타 통화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약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미국 이외의 블록들의 성장 모멘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 정리해야 할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독보적인 고성장으로 달러가 강세를 이어왔고 트럼프 당선 이후에는 세제개혁 등 성장 강화 정책에 대한 기대로 추가적인 강세를 보여왔던 달러이지만 다른 경제 블록들의 성장이 점차 모멘텀을 더하고 미국 내에서는 그동안의 전말로 볼 때 트럼프의 정책들의 실현 가능성이 의문부가 강하게 찍히면서 달러 약세가 강한 추세를 형성하게 된 것.

다음은 달러인덱스 챠트.



달러 약세에 기름을 붓게 된 것은 인플레이션의 부재인데 인플레이션이 미국만 없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일진대 왜 달러만 몰매를 맞고 있는가 하는 것이나 미국이 금리인상 사이클이고 다른 나라들은 현상유지였던 것이 그동안의 달러강세를 지원하는 레토릭이었던 바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의 후퇴는 일단은 달러를 패대기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해석해야 할 것이다.

다음은 12월 금리 인상 확률인데 20%까지 내려와 있다.



그러면 향후 어떻게 될 것인가인데 결국은 트럼프의 세제개혁 등의 어젠다가 어떻게 되는가가 중요하지만 아주 큰 그림으로서는 달러강세는 이제 종쳤다고 판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다음은 달러인덱스 월봉인데 결국은 금융위기 이후의 달러강세가 종료하고 금융위기 이전이던 2007년 무렵의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이 예상된다.

정확한 수준을 예측하는 것은 쉽지도 않고 별로 의미있는 일도 아니지만 대략 현수준보다 10% 정도 아래까지를 하한으로 하는 레인지 즉 아래 그림의 파란 박스로 표시한 영역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한다.



투자전략에 미치는 함의는 전에도 한번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금융위기 이후에 달러 강세와 함께 미국의 자산이 가장 많이 오르는 결과가 되었는데 당분간 그 반대 움직임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즉 이머징 증시가 미국증시보다 더 오를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이머징이 어디냐는 것인데 그 부분이 강한 상관계수가 형성되어 모든 이머징이 한꺼번에 오르는 상황이 될 수도 있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심해질 수도 있다. 일단은 한국증시는 북한 핵 리스크에 크게 좌우될 것인데 북한 핵이 없다면 글로벌 교역이 회복되는 와중이고 한국의 수출선의 가장 큰 부분이 이머징이므로 상당부분 미국시장의 상승을 상회할 여력은 충분하다.

전략적으로는 북한 핵 문제로 시장이 조정받을 때마다 매수하는 전략이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하며 전쟁이 필연적인 수순에 진입하기 까지는 이 전략으로 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하겠다.

*북한 리스크

9월9일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았지만 뒤로 미뤄졌을 뿐이다.

북핵과 관련해서는 신물나게 이야기했지만 핵심은 현재 북한의 도발은 생존 전략이지 정복을 위한 전략이 아니라는데 있다. 그러므로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북한의 의한 공격이기 보다는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었을 때 미국에 의한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할 것이다. 길게 보면 미국과 북한의 분쟁은 미국에 의한 중국 손보기와 맞물려 아주 길고 거대한 분쟁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이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너무 멀고 복잡한 미래이므로 일단은 배제한다.

미국의 레드라인은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미국의 본토에 도달하는 미사일을 북한이 보유하는 것이다. 북한의 미사일 기술의 진보가 빠르기는 하지만 수개월 내지 일년 이내로 북한이 캘리포니아 서안을 위협하는 미사일 도발을 하지는 못할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디데이를 카운트다운 하는 것과 같은 사태는 당분간은 없지만 계속해서 시장을 교란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는 가운데 시장은 웬만한 도발에는 반응하지 않는 전개로 변할 가능성이 있고 그러는 가운데 괌 근방에다 한방 떨어트리는 것과 같은 대형 사고가 시장에 강한 조정을 유발하기도 할 것이다.

*트럼프 민주당 밀월

일단 9월에 부채한도가 오는 일은 사라졌는데 이 사건은 연말 이전에 세제개혁을 통과시키는 가능성을 높인다는 시각과 오히려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세제개혁이 물건너갔다는 의견으로 갈린다. 필자는 후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제개혁 연내 통과가 물건너간다고 해서 증시가 무너질 일도 없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중간선거 이전에만 통과되면 오케이다 라고 하는 끈질긴 낙관이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계절적 요인.

9월은 뉴욕증시가 일년중 가장 성적이 나쁜 계절인데 일단 9월 중순까지는 상승한 경우가 더 많고 중순 이후 급격히 퍼포먼스가 악화되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므로 이번주는 별로 신경쓸 이유가 없다.
 


*기술적 분석

뉴욕증시는 금주 역시 사상최고가 권에서의 횡보를 이어갈 것인데 별달리 생각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코스피는 9일 미사일 발사가 없었지만 월요일 밤에 북한에 대한 제재안이 상정될 것이므로 눈치볼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제재안 자체가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한계가 있으므로 금주는 약간의 상승을 예상한다. 다음 챠트에서 원으로 표시한 부분에서의 움직임을 예상.
 

지난주 폭주한 결과로 금주 달러는 약간 반등하고 채권금리도 상승할 것으로 본다.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3-24 16:30:02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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