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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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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7-09-03 17:52 조회4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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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글을 올리는 일요일 정오 무렵 부칸이 드디어 레드라인으로 거론되는 6차 핵실험을 감행했는데 진도만 봐서는 수소폭탄급이라고 한다. 만일 북한이 수소폭탄을 개발해서 ICBM에 탑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는 것이 사실이 된다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보는데 과연 결과는 어떨지 지금 이 시각까지는 별 이야기가 없다.

 

아마도 내일 시장이 열릴 즈음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 그렇지만 당장 ICBM에 탑재해서 날릴 단계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실험을 한 것이니만큼 당장 무슨 일이 날 것은 아니고 폭탄의 규모에 대해서도 설왕설래 오락가락할 것이 확실한 만큼 불확실성이 커질 뿐 당장 결판이 나지는 않을 것인데 그게 또 가장 고약한 문제라는 것.

 

각설하고...

 

금요일 고용통계는 시장 컨센서스를 대체로 하회하는 결과가 되었는데 증시의 반응은 대수로운 것은 아니었고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의 반응이 희한한 것이었는데 발표 직후에는 금리하락 달러약세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반전하여 채권금리 상승 달러강세로 전환되어 버림.

 

ECB에 의한 연내 테이퍼링이 없으리라는 관측이 흘러나오면서 유럽의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그에 추종하는 형태로 미국의 금리도 상승하고 환율도 그에 반응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찌 되었건 현재의 주추세이던 채권금리 하락 달러약세에 반대되는 흐름이 나왔다는 것이 중요하다. 즉 현시점에서는 뉴스의 내용에 관계없이 노동절 연휴를 앞에 두고 채권롱 달러쇼트의 포지션을 청산하는 움직임이 나왔다는 것이다.

 

금주 나온 경제지표들을 열거해보면 경기는 강력하지만 인플레이션은 미약하다는 것으로 요약이 가능하며 그렇다면 현재의 증시강세 채권강세 골드강세 달러약세라는 희한한 현상이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닐 것.

 

위에서부터 차례로 비농업취업자수, 시간당임금, ISM 제조업 PMI, PCE

 

 

 

 

 

 

전망

 

금주는 노동절 연휴로 미국시장은 화요일부터 개장한다. 경제지표는 수요일 서비스업 PMI가 있고 연준 베이지북이 있지만 미국측은 거의 없고 연준위원들의 연설은 거의 매일 있다. 그보다 목요일 ECB 정책회의가 매우 중요할 것이며 주말 토요일인 9일은 북한의 건국기념일인데 이날 핵실험이 어쩌구 했지만 벌써 해버렸고 ICBM을 괌 쪽에 대고 쏠 가능성이 거론된다. 나이가 어린 놈이라 그런지 일사천리로 도발을 해대는데 이쯤 되면 거의 평화적 해결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떼놈들이 송유관을 잠그면 효과가 있겠으나 이놈들도 똑같은 놈들이고 보면 역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어려울 것이다.

 

*증시

 

뉴욕증시는 북한 리스크에 불구하고 별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 지난 번에는 조정의 빌미로 우려먹었지만 뉴욕증시 자체가 이미 조정을 거치고 상승 태세를 갖추었기 때문에 이번 핵실험을 빌미로 한 조정은 가능성을 낮게 본다. 물론 정은이 못지 않게 예상이 불가능한 트럼프가 트위터에다 뭐라고 떠벌인다면 출렁일 수는 있으며 그런 것들은 예상이 불가능하므로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이 상책임.

 

다음 그림은 S&P500인데 일단 조정을 마치고 다시 상승 우세의 전개로 가려는 포메이션이다.

 

 

채권시장 대비해서도 증시가 다시 우위에 서는 그림인데 다음은 증시의 30년국채 대비 주봉 퍼포먼스. 이 그림은 장기적으로 상당히 중요함.

 

 

한편 최근 들어 조정 국면에서 폭락이 기다린다는 등 무시무시한 발언을 늘어놓는 애널리스트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지금 시기가 증시가 안 좋은 시기이고 증시 자체가 고평가 논란이 있는 가운데 1987년 블랙먼데이같은 이벤트들을 팔아서 먹고 사는 인간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 듯함.

 

1987년 블랙먼데이는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펀더멘탈상 많은 문제가 있었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2012년 2013년에나 비슷할 것같고 다만 시장이 오랜 베어마켓에서 벗어나서 단기간에 두배 넘게 상승하는 과정에서 과거 평균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이 형성되었다는 점, 그리고 일반인들의 참가가 미미한 가운데 M&A열풍으로 증시가 상승하는 등 여건이 약간 비슷한 측면이 있기는 하다.

 

그렇다 해도 증시가 하루밤에 20% 조정하는 폭력적인 일은 거의 일어나기 어렵다. (물론 미국이 북한을 폭격하고 중공군이 전쟁에 참전하여 3차 대전이 일어난다면 증시는 휴장일 것이고 수개월 후 개장하면 반토막이 날 수도 있다)

 

아무튼 겁주는 사람들 덕분에 고점에서 불과 몇 포인트 아래이고 나스닥은 신고가를 다시 쓰고는 있지만 아래 그림처럼 센티멘트는 별로 과열감이 없는데 추가 상승을 위한 여건은 마련되고 있다고 본다.

 

 

*채권시장 외환시장

 

목요일 ECB 정책회의를 주목하는 전개가 될 것인데 조금 성급하기는 하지만 금요일 시점에서 채권금리는 일단 바닥을 찍었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달러 역시 마찬가지. ECB 정책회의에서는 유로강세에 대한 견제구를 던질 가능성도 있는데 유럽증시가 유로강세와 더불어 부진한 것이 배경이다.

 

 

한편 채권금리와 관련해서는 동/골드 비율을 보면 최근 채권금리와 크게 유리된 흐름이 보이는데 동/골드 비율의 상승이 옳은 것인지 채권금리 하락이 옳은 것인지 둘 중 하나는 틀렸다고 할 것인바 어느 쪽으로 수렴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다만 최근의 동 가격 상승은 중국의 수요 증가와 관련이 있어서 미국경제와 반드시 같은 펀더멘탈이 아니므로 그렇게 보면 이 지표 자체가 유용한 지표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할 수도 있기는 하다.

 

세상에 완벽한 지표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으니...

 

 

요약하면 뉴욕증시 상승세 지속하는 가운데 채권금리 하락을 배경으로 하는 달러약세는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 결과는 이머징증시의 선호도는 약간 떨어질 수 있다가 되겠다.

 

*원유

 

원유는 바닥을 치고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WTI만 보면 조정장세에서 약간 벗어나려는 모습이지만 브렌트유를 보면 박스권에서 위로 치고 나가려는 모습이다.

 

 

뉴욕증시는 한동안 시장의 골치거리였던 FANG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 주도 아래 상승하고 있는데 여기에 에너지주가 가담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만일 채권금리가 상승으로 턴한다면 금융주도 가세하여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는 기세좋은 상승세를 구가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국내증시

 

북한 관련해서 미국정부의 태도가 관건이다. 만일 긴장이 고조된다면 일단은 피하고 봐야 할 것이다. 다만 중국을 압박해서 북한을 견제하는 전략을 고수한다면 중국의 10월 18일 공산당 대회가 끝나기까지는 소강상태가 유지될 것이고 그 경우에는 매수가 가능할 것이다.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3-24 16:30:02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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