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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불확실성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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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7-08-28 04:50 조회3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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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잭슨홀은 옐런 드라기 둘다 예상대로 실질적으로 노커멘트로 일관한 앙꼬없는 찐빵이었는데 환시장에서는 유로강세에 대해서 경계하는 발언이 없음을 빌미로 유로가 달러에 대해서 크게 약진하는 결과가 되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변곡점인 1.20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했는데 증시에 미치는 영향으로서는 유럽증시는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고 전반적인 달러약세로 이머징 증시에는 약간의 긍정적인 모멘텀이 추가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주는 트럼프의 실언으로 위기에 처했던 뉴욕증시가 스티브배넌의 경질로 위기를 넘긴 가운데 미약한 반등세가 이어지는 결과가 되었으며 구리 등 공업용 메탈의 상승세에 불구하고 채권금리는 하락세 지속 골드 엔화 등 안전자산의 선방이 눈에 띄면서 글로벌 자산들의 전반적인 상관계수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각종 자산군들 그리고 국가군들 별로 따로국밥인 상황이 지속되었다.

 

전망

 

금주는 금요일 고용통계가 발표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의미있는 메시지를 시장에 던져줄 가능성은 낮고 시장이 본격적으로 매크로변수에 반응하는 것은 9월 6일 미국 의회가 다시 열리는 시점 이후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 9월에 들어서게 되면 9월 FOMC에서 자산 축소가 실행될 것을 의식한 움직임이 나올 것이지만 현재의 채권시장을 보는 한 시장은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9월말을 한도로 하는 부채한도 증액 및 예산 편성에 대한 우려와 세제개혁 등에 대한 기대가 힘을 겨루는 양상이 될 것.

 

스케쥴상으로는 부채한도 및 예산에 대한 우려가 선행될 것이고 계절적으로도 10월 중순 정도까지는 증시에 비우호적인 시즌이 진행중이므로 뉴욕증시에는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은 계속될 전망. 한편 자금의 흐름상으로는 미국시장을 빠져나와 유럽과 이머징증시로 유입되는 자금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유로강세에 따른 유럽증시의 약세가 진행중이다 보면 이머징증시의 강세가 돋보일 것은 확실.

 

*뉴욕증시

 

뉴욕증시는 금주에도 혼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며 얼마전까지 FANG 등 기술주 조정을 금융주가 방어하는 구도는 채권금리 하락과 함께 완전히 무너졌다. 기술주는 총체적인 위기 국면에서는 탈출은 했지만 애플 아마존 각 기업별로 다른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어서 뭐라고 하기 어렵고 금융주는 현재의 채권금리 저위안정세가 계속되는 한 재차 상승 전환이 어려울 것이다.

 

최근 들어 나타나는 매크로 추세의 가장 큰 특징은 얼마전처럼 리스크온 리크스오프의 샅바싸움이 아니라 자산군간 국가군간 상관계수가 크게 무너져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자산군간의 상관계수가 무너지는 것을 약세장의 전조로 보는 시각이 블룸버그에 소개되었지만 그것은 속단으로 판단되는데 2006년 2007년에도 같은 흐름이 나왔고 그 후에 금융위기가 찾아왔지만 금융위기는 상관계수의 하락이 초래한 것이 아니라 부동산 버블의 파열로 선진국 금융시스템에 어마어마한 균열이 발생한 것이 원인이고 현재는 그와는 전혀 상황이 다르다.

 

오히려 글로벌경제는 유로존위기 이래 최초로 미국 유럽 중국 이머징 전체적으로 확장 국면에 있으므로 뉴욕증시 일각에서 대두되는 시장 상투론은 터무니없는 소음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하는 것이 타당하다. 현재 증시가 약진하지 못하는 것은...

 

1. 밸류에이션 내지는 시장의 고령화의 문제

 

2. 트럼프로 대표되는 정치적 불확실성

 

3. 북한 리스크 등 지정학적 우려

 

4. 채권시장이나 금 시장에 나타나는 디플레이션 우려

 

가 거의 전부라 할 것이고 중국의 부채 우려 등이 있지만 이것은 터지기 전에는 신경을 쓸 필요가 없는 이슈이다.

 

*미국 vs 이머징

 

1 의 밸류에이션의 문제는 유독 미국시장에만 고유한 문제이며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 증시에 있어서는 오히려 그동안 저평가 국면이 이제서야 비로소 해결이 되려 하고 있는 시점이라는 측면에서는 결국은 미국시장 대 이머징 시장의 선택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달러의 향배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고 판단되는데 현재 달러는 커다란 변곡점에 서 있는 것이 확실하다. 달러인덱스가 매우 중요한 지지선을 무너트리려고 하고 있지만 문제는 이게 65%가 유로달러 환율이 차지하고 있다 보니 달러의 전반적인 추세를 반영하는지 유로의 전반적인 추세를 반영하는지가 모호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유로달러 환율과 이머징환율로 나누어 보게 되면 다음 그림과 같다.

 

 

 

 

먼저 유로달러 환율의 월봉인데 1.25 정도에서 커다란 저항선이 형성되어 있으며 여기를 뚫고 상승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유럽의 증시 자체의 부진이 말해주듯이 1.20 위에서는 ECB에 의한 견제가 본격화될 것이며 1.20 - 1.25의 어디서엔가 시장이 반전하여 다시 달러강세 유로약세의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여기서 달러강세 전환이 되기 위해서는 미국의 세제개혁이 입법이 되어야 할 것이며 만일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어 세제개혁이 불발된다면 달러는 그대로 하락세로 완전히 전환되어 버릴 것이 예상된다.

 

어떻게 될지는 앞으로 두고 봐야 할 것이고...

 

한편 위에서 두번째 이머징 환율인데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이렇다 할 견제구가 보이지 않는다. 견제구라면 미국의 통화정책이 강한 긴축 기조로 돌아서는 것인데 세제개혁에 성공하고 미국의 성장률이 3%에 도달하기 전에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므로 본격적인 긴축의 가능성 자체도 낮지만 현실이 된다 해도 당분간은 신경쓸 일이 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결론은...

 

1. 전세계적인 경기확장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

 

2. 인플레이션 부재로 인해서 선진국의 강력한 금융긴축은 아직도 멀고 먼 길이다.

 

3. 그 결과로 선진국에서 이머징으로의 자금 흐름은 계속된다

 

가 되겠다.

 

투자의 지침으로는 뉴욕증시의 조정시마다 이머징증시를 사면 되는데 바꿔 말하면 뉴욕이 조정받을 때마다 기회를 봐서 국내증시를 사면 된다고 할 것이다.

 

다음은 이머징채권과 미국채권의 상대적 퍼포먼스인데 이머징 우세가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다음은 미국의 투자자들에 의한 자금 집행인데 유럽과 일본보다 압도적으로 이머징증시로 자금이 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다만 최근에는 이 자금들이 한국 대만 홍콩 등보다는 아르헨티나 터키 등으로 많이 가고 있는 듯 하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이머징>미국외선진국>미국의 흐름이라는 것.

 

 

금주전망

 

금주 뉴욕은 여전히 혼조세 지속될 것으로 보며 국내증시는 60일 이평선을 상향할 것인가가 관건인데 쉽지는 않을 것이다. 북한문제는 점차적으로 안정을 찾아 갈 것으로 생각되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어려울 것이다. 다만 스티브배넌 등이 실각하고 므누신 개리콘 등의 글로벌리스트가 살아남았으므로 긴장 국면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

 

기본적으로 9월부터 10월 중순 정도까지의 기간을 잘 버텨내면 4월 - 7월에 이은 2차 상승기가 올 것으로 보는데 그 사이에 전고점 부근까지 야금야금 가는 전개가 될지 아니면 8월 중순에 기록한 저점을 다시 한번 테스트하러 갈지는 모르나 7 대 3 정도의 확률로 전자가 우세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3-14 15:44:56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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