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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조정 계속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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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7-06-18 03:01 조회3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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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난주는 FOMC가 열렸고 금리가 인상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채권금리는 하락했고 달러도 하락하는 등 전혀 약발이 먹지 않았다. 증시는 기술주의 하락세가 계속되었지만 금요일 리테일 체인점 호울푸드를 인수한 아마존의 상승으로 큰 폭의 하락은 저지하면서 마감.

 

전망

 

*금주 일정

 

금주 가장 주목 포인트는 역시 20일의 중국 A주의 MSCI 지수 편입 여부일 터이나 안방보험 스캔들 때문에 또는 파생상품 관련해서 규제가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편입이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한 모양인데 알 수 없는 노릇이며 재료로 삼을 수 없음.

 

그보다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나 한국의 규제를 없애서 코스피가 선진국 지수에 편입이 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짱깨집에 시달리는 요인을 제거하는 근본대책일 터이지만 규제철폐와 관해서는 요지부동인 공무원 천국에다 규제와 공무원을 좋아하는 정권이 들어선 만큼 개선의 여지가 있을지 의문.

 

그외 브렉시트 교섭 개시 및 EU 정상회담이 있다는데 그렉시트가 어쩌고 저쩌고 하던 시절도 아니고 그냥 아무 재료도 될 수 없으며 유로존이라는 좀 크기는 하지만 영향력은 없는 동네의 도메스틱 이벤트일 뿐임. 무시.

 

미국은 하우징 관련 지표 몇 개 나오는데 큰 영향력은 없을 것이고 역시 금주에도 관건은 기술주가 어떻게 되느냐임.

 

*FOMC 이후 금리

 

성명서에 의하면 금년중 추가로 한번 더 금리을 인상한다고 했지만 시장의 예상치는 9월 FOMC 인상 확률 17% 12월에도 30%에 못 미치는 결과였는데 명백히 시장에 의한 반란이 진행중이라 할 것.

 

시장이 FED의 거듭되는 금리인상 의지와 사상최고가를 경신중인 증시에 불구하고 금리인상에 회의적인 이유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FED의 타겟에 못 미치는 점도 작용하고 있지만 현재의 FED 멤버들이 대체로 비둘기들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배경에 있다고 판단됨.

 

그러나 내년 2월 임기가 종료되는 옐런의장도 그렇지만 현재 공석인 이사들 자리를 트럼프가 새로 임명할 것인데 이들의 면면이 현재의 멤버들보다 훨씬 매파적일 수 있음. 현재 임명이 결정된 인물은 마빈 굿프렌드와 랜달 퀘일즈인데 둘 다 테일러주의자이고 현 멤버들보다 훨씬 호키쉬한 인물들.

 

테일러 룰이란 2008년 금융위기가 오기 전에 금융정책의 바이블처럼 여겨지던 툴이고 이 테일러 룰을 만든 사람은 존 테일러 교수인데 그는 공화당원이며 차기 FED 의장의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 구체적인 공식을 외울 필요는 없다고 판단되는데 인플레이션 GDP 등의 거시지표를 인풋하면 적정한 금리수준을 계산해내는 공식인데 이 테일러 룰에 의한 페데랄펀드 금리와 현재의 금리의 차이는 다음 그림과 같아서 만일 테일러 룰이 다시 부활한다면 금리는 크게 오를 수 밖에 없음.

 

이번 FOMC의 결과 금리는 1.25%이지만 테일러룰에 따른 적정치는 약 3%로 괴리는 1.75%에 달함.

 

 

물론 당장 채권금리 등이 상승반전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하반기 어느 시점 또는 새로운 FED 의장이 임명된 내년 1분기 정도부터 금리가 크게 상승할 정치적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것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음.

 

그러므로 투자적인 관점에서는 하반기 어느 시점부터는 다시 채권금리 상승 그리고 달러의 상승에 베팅할 기회가 도래한다고 보며 그 때는 물론 본 사이트에서 이야기하게 될 것.

 

*기술주 향배

 

금요일 나스닥은 초반 크게 무너지다가 아마존의 호울푸드 인수 그리고 선물옵션만기에 따른 포지션 조정 등에 영향으로 종가에 어느 정도 되돌리면서 끝났는데 필자는 기술주의 조정세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상당 기간 이어진다고 봄.

 

(아마존이 리테일 업체를 매수했다고 기술주 부진 추세속에 2%대 상승하고 월마트 주식 등 기존 소매업체 주가가 내려가는 것은 실로 비이성적인 현상이라 봄. 월마트의 10분지 1에도 미치지 않는 체인을 인수했다고 아마존이 오프라인 비지니스에서도 월마트를 이긴다는 것은 망상임)

 

이유는 특별히 심각한 것은 아니고 현재 헷지펀드 등이 FANG 등 몇몇 주식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이며 금융시장에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이 쏠림 현상이기 때문임.

 

물론 모멘텀 투자라는 것의 본질이 관성의 법칙에 따르는 것으로 아직 50일 이평선을 가까스로 지키고 있기 때문에 여기가 매수지점이라고 보고 신규로 물량이 들어와서 들어올리는데 성공하면 물량을 빼앗긴 자들이 다시 박탈감에 굴복하면서 재차 매수세로 변하면서 고고씽하는 모습은 수백번도 넘게 목격한 바임.

 

그러므로 모멘텀이 다시 우세한 전개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다시 마차에 올라타서 동참할 용의는 있되 그 부분이 확인되기 전에는 경계감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것.

 

일단 기술주를 제외한 증시 전반적으로는 강세 추세가 꺽이지 않았지만 채권시장에서는 금리가 하락중인데 발밑의 경제지표를 보면 증시보다 채권시장이 더 펀더멘탈에 충실함.

 

 

계절적으로도 지난주 위클리에서 이야기했듯이 6월 후반은 증시에 별로 우호적이지 않음. 물론 과거 데이터로 미래를 말하는 것은 옳지 않으나 많을 플레이어들이 이런 류의 과거 데이터를 참고한다는 것은 그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무시할 수만은 없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살짝 perma BULL에 가까운 야데니 박사가 현재의 기술주는 2000년 버블 당시와 비교하면 전혀 문제될게 없다는 의견을 피력중이기는 하지만 수년전과 비교해서 엄청 고평가가 진행중인 것은 사실임. 다음 그림은 전체시장 대비 기술주의 시총비중 그리고 수익비중임. 2000년 당시에 비하면 한참 낮지만 우상방으로 질주중임.

 

 

한편 약간 perma BEAR에 가까운 블랙락의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이미 2,000년 당시 버블과 유사함.

 

다음은 성장주와 기술주를 비교한 그림인데 성장주의 고평가가 극단치에 가깝다는 것.

 

 

한편 기술주의 챠트를 보면 조정색이 완연하지만 50일선 이평에서 일단 버티고 있는 모양. 나스닥 전체 지수도 이와 거의 똑같은 모습임.

 

 

필자는 50일선을 지키고 다시 상승세로 복귀하기에는 봉각이 너무 가파르다고 보며 그러므로 계속해서 횡보하면서 50일선을 이탈하거나 아니면 힘차게 하향 돌파하면서 50일선과 200일선 사이 어느 지점에서 바닥을 찾는 과정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며 이 두가지 시나리오는 3대7 정도로 추가조정 우세로 봄.

 

다음은 삼성전자 등 국내증시에 영향을 미칠 반도체지수인데 위의 기술주 전반보다 더 불안한 모양임.

 

 

그러나 만일 필자의 감대로 기술주의 매도세가 이어진다고 해도 금융주 등으로의 교체 매매로 지수 전체는 크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 S&P500 지수는 다음 그림에서 녹색 박스로 표시한 부분에서 상당기간 횡보한다고 봄.

 

 

*유가

 

양념으로 유가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하면 현재 유가는 과매도 상태이고 통상 원유보다 에너지주가 먼저 반등하고 있어 기술적으로는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그런데 최근의 재고 데이터 내지는 셰일업체들의 조업 등으로 원유의 term structure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는데 선물 원월물이 근월물보다 크게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contango가 발생한 것.

 

발생했다기보다 2014년 폭락세 이래로 줄곧 컨탱고였다가 작년에 공급우위 상황이 해소될 것을 기대로 백워데이션 (컨탱고의 반대로 원월물이 근월물보다 싼 것) 상태로 반전했었는데 이게 다시 컨탱고가 된 것. 원유시장은 통상은 언제나 백워데이션이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원유를 저장하는 저장비용 때문에 그런 것이고 컨탱고가 되는 것은 불황으로 원유 수요가 없거나 아니면 공급과잉인 상황이 매우 긴 기간 이어질 전망일 때 발생함.

 

그러므로 향후 유가는 50$ 위로는 올라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 가능하지 않을까...생각됨.

 

 

*국내증시

 

코스피 역시 조정이 우세한 전개를 예상하며 레인지는 2,320 - 2,360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3-14 15:44:04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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