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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조화 약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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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7-05-21 09:36 조회3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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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난주 뉴욕증시는 수요일 러시아게이트로 폭락한 것을 목요일 금요일 양일에 걸쳐 절반 정도 만회하면서 마감.

 

반등한 목요일 금요일 모두 고가를 지키지 못하고 막판에 밀려서 끝난 것은 여전히 불안감이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것. 한편 증시 회복세에 불구하고 안전자산인 국채 골드 엔화는 수요일 당일 폭등한 수준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는데 마찬가지로 정치적 스캔들에 대한 우려가 강하게 남아 있음을 시사함.

 

일단 챠트를 통해서 각 시장별 움직임을 파악해 봄. 다음 차례로 S&P500 채권 엔화 순.

 

 

 

 

전망

 

금주는 24일 PMI 지수 25일 FOMC 의사록 26일 1분기 GDP 수정치 등이 발표되며 25일에는 OPEC회의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금통위가 열림.

 

금주 뉴욕증시는 보합 내지는 하락으로 보며 국내증시는 상승 내지는 보합으로 봄.

 

*러시아게이트

 

금요일 막판 한시간을 남기고 러시아게이트에 백악관 실세가 개입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이름을 특정하지 않았지만 장중 고가를 경신하던 시장이 크게 밀리는 빌미를 제공. 이번주에는 논란의 중심에 선 제임스 코미가 의회에 출석할 것을 수락함으로써 그의 발언에 따라 다시 시장이 출렁일 전망임.

 

러시아게이트는 당초 정보 당국에 의해서 러시아가 미국의 대선에 개입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에서 시작해서 전임 안보보좌관인 마이클 플린이 대선 당시 러시아 인사들과 사전 접촉을 가졌다는 추문으로 확산 플린이 사임했으며 이어 정권 내부에서 어디까지 플린의 러시아 접촉과 관련이 있는가 하는 의혹이 미디어에 의해서 제기되었는데 언론이 이 문제를 확대 재생산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트럼프가 수사 당국의 수뇌인 제임스 코미를 전격적으로 해고함으로써 엄청난 스캔들로 발전한 것.

 

즉 수사중인 당국의 수뇌를 대통령이 파면한 행위가 소위 말하는 사법방해로 탄핵의 요건을 충족한다는 것. 아직까지는 민주당 측의 주장에 불과하지만 문제는 트럼프의 지지율이 38%에 불과하며 이를 감안하면 공화당에서도 트럼프를 버리는 패가 작동될 수 있다는 점이 시장의 우려를 부르고 있는듯.

 

여기 더하여 최근에는 러시아의 외상 라브로프와의 면담에서 트럼프 자신이 미국이 입수한 IS 관련 주요 기밀을 누설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전술한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이 사건에 깊히 연루되어 있다는 금요일 보도가 다시 시장을 흔들었으며 다음주 코미 증언 등으로 계속적인 의혹의 확산은 피할 수 없을 듯.

 

그러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 것인가 하는 점인데 이 사건이 정리되기까지는 적어도 1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트럼프의 임기 내내 계속될 가능성이 있지만 내내 수요일 시장을 폭락시킨 것과 같은 임팩트는 없을 것으로 보며 상황이 점차 악화되어 대통령 탄핵절차가 개시된다고 하더라도 지난 수요일처럼 시장에 큰 충격을 가하는 것은 가령 하원에서 과반수 결의로 탄핵을 동의하거나 하는 등의 수차례에 한정된다고 봄.

 

다시 말하면 장기간에 걸쳐서 정권과 시장을 괴롭히는 요인이기는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시장은 점차로 관련 뉴스에 대해서 둔감한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봄. 그 이유는 여전히 상하원의 다수를 공화당이 점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드러난 것들이 의혹에 지나지 않고 정파적 관점의 차이를 넘어선 결정타가 될 수 있는 위법행위가 나오기 전에는 공화당 의원들이 개인적인 선호 만으로 쉽사리 트럼프를 버릴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

 

또 한가지는 시장이 트럼포노믹스에 열광하기는 했으나 트럼프의 시장친화적 정책이 트럼프의 전유물이기보다는 공화당의 것이며 가령 트럼프가 탄핵된다고 해도 공화당이 시장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변화가 없다면 대통령의 탄핵 자체는 시장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악재는 아닐 수 있기 때문임.

 

시장에서는 벌써 만일 트럼프가 탄핵된다는 전제 하에 부통령인 펜스가 대통령이 되는 경우의 수를 분석하고 있는데 펜스는 세제개혁 규제혁파 인프라투자같은 시장에 우호적인 정책은 계승할 것이지만 트럼프가 가진 부정적인 측면인 예측불가능성이나 미디어와의 불협화음같은 것을 공유하지 않는 전형적인 공화당의 온건파로서 오히려 훨씬 더 시장친화적이라는 평임.

 

물론 그렇게 낙관적으로만 볼 수 없는 불확실성을 동반한 사건이며 최근 세계 최대의 헷지펀드인 브리지워터는 트럼프 탄핵시 뉴욕증시는 11%의 조정을 받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는데 구체적인 숫자를 들먹일 것은 없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나중에 강하게 반등하더라도 일단은 충격이 가해지기는 할 것임.

 

그러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인데...

 

1. 증시가 대세상승기에 있는 점은 변화가 없으므로 중장기적인 주식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면 무시할 것.

 

2. 증시에 대한 트레이딩 포지션은 당분간 (점차로 시장에서 반응이 둔해질 것인데 그 전까지) 오버나이트 포지션 사이즈를 축소할 것.

 

3. 2를 기본으로 포지션 사이즈를 조절하며 발빠르게 대응.

 

(채권이나 외환 역시 2 3의 전략이 타당)

 

과 같이 요약이 가능하다고 생각됨.

 

*FOMC 의사록

 

1분기 GDP가 약하게 나오는 것은 지난번에 이야기했듯이 금년은 특히 지난해 대선과 관련한 것이고 그러므로 경기가 둔화한다는 증좌로 보기 어려움. 금주 나오는 FOMC는 그들의 신중한 자세로 미루어 비둘기적 발언이 포함되어 있을 수는 있으나 6월에는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봄.

 

2분기 GDP가 3%-4%로 전망되는 것으로 봐서도 1분기 GDP 부진은 재료가 아님.

 

*OPEC 회의

 

러시아와 사우디의 감산 의지가 강한 것으로 관측되는데 시장은 이미 상당부분 강세를 시현했으므로 그렇게 크게 기대할 것은 없다고 보며 유가 상승이 둔화되면 그만큼 증시에 우호적인 흐름이 반감되기는 하지만 유가가 증시에 결정적인 시장은 어제의 시장임.

 

*기술적 분석

 

지난주는 사실 옵션 만기주였는데 뉴욕증시의 경우 옵션 만기에는 주중에 하락했다가 주말에 회복하는 패턴이 norm인데 지난주는 그 진폭이 매우 컸던 경우라 할 것.

 

필자는 여전히 지난주 목금 양일의 반등에 대해서 의심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금요일 반등이 옵션과 관련된 테크니컬한 움직임일 가능성을 높게 보며 그 반동으로 다음주는 하락할 가능성을 봄.

 

또 하나는 트럼프 랠리의 주역인 테크놀로지 주 그리고 금융주의 움직임인데 금융주는 최근 계속해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테크놀로지는 지난주 제법 상투 비스므리한 흐름을 보임. 물론 중장기적인 상투는 아닐 것으로 확신.

 

 

 

국내증시

 

코스피는 지난주 수요일 뉴욕 폭락에 대해서 강한 내성을 보여줌. 역시 기업실적에 비해 과소평가되어 있는 상황 그리고 최근 미국시장의 부진으로 해외에서 유동성 수혈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것.

 

코스피는 금주에도 뉴욕이 다시 폭락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견조한 모습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봄.

 

금요일 야간선물이 2 포인트 가까이 상승하여 300대를 회복했는데 월요일 높게 떠서 출발했을때 찍어누르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봄. 기관들이 금요일 300 위의 콜 옵션을 대거 팔아치운 관계로 작업에 들어갈 가능성 높으며 뉴욕증시 선물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

 

위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중장기적 주식투자가 아닌 스윙트레이더는 포지션 사이즈를 얼마만큼 줄여서 기민한 대응을 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판단.

 

 

Bottomline

 

금주 뉴욕증시는 2,350 - 2,390 국내증시는 2,270 - 2,330의 렌지를 예상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3-14 15:44:04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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