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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스킵하고 세제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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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7-03-26 04:31 조회6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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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금요일 시장의 포커스는 단 하나 하원이 트럼프케어를 통과시킬 것인가였는데 결과는 트럼프와 폴 라이언이 표결을 포기하는 것으로 막을 내림. 여의도 진흙탕 싸움에 익숙한 이유인지 약간 놀라운 것은 또 다시 날을 잡아서 재투표를 강행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트럼프케어 자체를 폐기해버린 것.

 

이로서 오바마케어 폐기 공약은 완전히 공염불이 되고 말았는데 정치적으로 볼 때 이렇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분석이 많음. 그 이유는 오바마케어 자체가 인기가 없지 않으며 트럼프케어 자체에 대한 여론의 지지가 17%에 불과하므로 강행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이기 때문.

 

트럼프 정권의 신뢰도에 어느 정도 금이 가는 것은 피할 수 없으나 애초에 지지율 37%가 말해주듯이 트럼프는 인기 정치인이 아니며 그러나 월가가 트럼프에 보내는 신뢰는 본가와는 달리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임. 그리고 월가의 변함없는 지지의 원천은 트럼프 개인의 매력도 정치 철학도 아무것도 아니며 오로지 감세 규제철폐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것에 다름아님.

 

그래서 트럼프케어 폐기후 트럼프의 일성은 오바마케어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나 자체적 결함에 의해서 결국은 엄청난 문제가 될 것이며 그때가 되면 민주당 사이드에서 헬프미가 나올 것인데 그에 대해서 언제든 거래를 할 용의가 있다는 이야기로 마감. 어찌 보면 터무니없는 엉터리 논리이지만 일단 폴라이언이나 법안을 좌절시킨 프리덤 코커스에 대한 비난은 자제하고 있음.

 

트럼프 폴라이언 양자 모두 주장한 것은 이로서 향후 정국 운영은 헬스케어 문제는 스킵하고 세제개혁 및 다른 정책들에 올인한다는 것.

 

그러나 당초 세제개혁 자체가 슈퍼매저리티가 아닌 리컨실리에이션 방식에 의한 법안 통과만이 가능하며 그렇다면 재정중립이 되어야 하는데 헬스케어 개혁을 포기한 상태에서 감세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 현실성이 크게 떨어지지만 일단 복잡한 것은 천천히 생각하기로 하고 방향성 자체로 볼 때 그렇게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봄.

 

다음 챠트는 대형주 1분봉인데 법안 통과가 비관적으로 비쳐지면서 크게 하락하던 시장이 표결 포기 뉴스가 나가면서 급반등한 것을 볼 수 있음.

 

 

증시 외의 여타 시장은 채권금리 하락 달러약세 골드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상승함.

 

전망

 

이번주 뉴욕증시는 반등할 것을 예상함.

 

향후 트럼프 당선 이후의 낙관 무드는 톤다운이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분간은 강세장이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 그 이유는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세제개혁 카드가 죽지 않았기 때문.

 

세제개혁에 관해서는 건강보험과는 달리 공화당 내의 알력이 크지 않으므로 공화당 내의 합의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어떻게 균형재정을 달성하면서 감세를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됨.

 

미국 정치판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디테일하게 예측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은 일이지만 공화당이라는 당의 전통을 생각할 때 시기의 문제는 있을 것이나 이번 건강보험처럼 감세 자체가 폐기되는 일은 가능하지 않다고 봄.

 

그러나 일정상으로는 므누신이 이야기한 8월 시나리오는 역시 폐기가 불가피하며 빨라야 연말 상식대로라면 2018년 입법이 현실적임.

 

그에 따라 큰 틀에서는 상반기중 20% 상승하여 2,600까지 가는 시나리오는 폐기해야 한다고 보며 당분간 2,200 - 2,450 정도의 레인지 내에서의 공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5월말 경까지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봄. 그후에 가을 언저리까지 조정을 받다가 10월말부터 구체화한 세제개혁에 대한 기대감으로 랠리가 재개될 것으로 판단.

 

뉴욕증시는 현재 단기적으로는 과매도 상태이며 50일 이평선 부근인데 그 아래 2,300선이 단기적인 바닥이 될 것으로 보며 일단 다음주는 하락 계속이기보다는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둠.

 

펀더멘탈 측면에서는 세제개혁을 둘러싼 립서비스가 이어질 것으로 보며 경제지표는 목요일 4분기 GDP 수정치와 금요일 소비지출을 제외하면 없으므로 영향이 없을 듯.

 

금주 뉴욕시장은 그동안 100일 이상이나 1%를 넘는 하락이 없다가 처음으로 1% 이상 하락했는데 (1% 이상 상승도 딱 한번 그러므로 현재까지 1% 이상 상승도 1번 하락도 1번인 최악의 변동성) 다음 그림은 1950년 이래로 30일 이상 1% 하락이 없다가 하락한 이후의 퍼포먼스. 대체로 5일후 10일 이후 30일 이후 모두 상승임.

 

로직은 별게 아니고 긴 세월 1%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는 것은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불리쉬하다는 것인바 당연한 결과임.

 

 

다음은 대형주 챠트인데 RSI MACD 등으로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이 확연하지만 일단 50일 이평선 그리고 그 밑의 2,300 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며 향후 1,2주 걸쳐서 사상최고가에 다시 도전하는 국면이 올 것으로 봄.

 

그러나 중기적인 조정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어서 위에서 이야기한 2,400 - 2,450 까지 올라오면 상투에 대비해야 한다고 봄. 시기적으로는 4월말에서 5월초가 되지 않을까 판단중.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몇몇 대형주를 제외하면 많은 수의 주식들이 점차 꺽이는 등 저변의 약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데 다음 그림처럼 과매수 상태에 있는 주식들의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데 이를 두고 조정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애널리스트가 증가하고 있음. 그러나 이런 지표는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고 시장의 타이밍을 보는데는 전혀 무용지물임.

 

다만 조정을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는 징표로는 사용 가능. 결국은 왼쪽의 녹색 원으로 표시한 것과 같은 전개가 되기 쉽다고 판단하며 10% 20%의 조정이 도래하는 것은 펀더멘탈로 볼 때 가능성 낮음.

 

 

국내시장

 

국내시장을 이야기하기 전에 잠깐 유로존의 이야기. 다음 그림은 유로존 PMI인데 71개월만의 최고치임. 지금 거론되는 프랑스 선거 및 독일 선거는 찻잔속의 태풍일 것이고 유럽의 파퓰리스트로 인한 세계경제 교란 가능성은 낮으며 중동에서의 IS 패퇴 등으로 난민 문제도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이고 결국은 조용해질 것. 영국이 29일 리스본조약 발동한다고 해도 새로운 뉴스로 볼 수 없음.

 

 

유럽증시가 저평가되어 있는 것에 착목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트럼프 정권의 정치적 미숙함은 결과적으로는 뉴욕증시에서 자금이 이탈하면서 유럽 아시아 등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가속할 것이 예상됨. 물론 뉴욕증시가 폭락하면 여타 증시도 무사하지 못하지만 뉴욕증시가 횡보하거나 미약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그동안 저평가되었던 증시들은 상대적 강세를 시현할 수 있을듯.

 

다음 그림은 유럽의 대표적인 증시인 독일 닥스(월봉)인데 최근 뉴욕증시에 대한 상대강도에서 우위를 보임. 물론 닥스보다도 한국 대만같은 이머징 증시가 훨씬 더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으나 수년간 지속된 뉴욕>그외의 추세가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올림.

 

 

코스피는 상대적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며 대선전 신고가 경신이라는 시나리오는 강력 유지함.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바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강해진 뉴욕에서 자금이 빠져나와 긴 세월 낙동강 오리알이던 한국같은 나라로 유입되는 경향이 강화될 듯.

 

5월 대선인데 현재로서는 문재인이 대세이지만 그들의 정책은 시장친화와는 완전히 상극인데 지금 당장은 영향이 없고 글로벌자금의 흐름 그리고 탄핵에 의한 변화 가능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일단 민주당 정권이 탄생한다면 시장의 랠리는 약화된다고 봄.

 

그러므로 얼마 남지 않은 시장과의 로맨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며 민주당 정권 탄생 이후에는 코스피는 다시 뉴욕증시 일본증시 등에 비해 열악한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다고 봄.

 

물론 현재도 이미 삼성전자같은 위너를 제외한 증시의 활력은 많이 훼손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가능성으로 보면 20% 정도로 낮기는 하지만 만일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는 시나리오가 부각된다면 코스피는 엄청난 시세 분출이 가능하다고 봄.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후보이기는 하지만 그나마 국제감각이 있으며 세계적인 추세와 어깃장을 놓는 어이없는 정책을 고집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

 

다음 그림은 코스피 반도체지수 그리고 S&P500과의 상대 퍼포먼스를 한데 나타낸 것. 뉴욕증시에 대한 코스피의 상대 우위 당분간 지속될 것임.

 

 

BOTTOMLINE

 

금주 뉴욕증시는 2,330 - 2,380 코스피는 2.150 - 2,200의 렌지를 예상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2-26 10:19:26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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