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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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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7-03-12 14:49 조회5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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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뉴욕증시는 일주일 내내 지지난주 목요일부터 시작된 조정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하락세였으나 금요일 반등에 성공. 이미 목요일부터 반등 의욕이 감지되었으나 이를 방해한 것은 유가의 폭락.

 

유가는 원유 재고가 예상치의 수배도 넘는 규모로 부풀려진 것으로 발표되자 이를 견디지 못하고 일거에 10% 이상 폭락하여 50$ 아래로.

 

 

고용통계는 취업자수 실업율 노동인구취업비율 시간당임금 등 모든 디테일에서 강력한 금리인상 시그널을 보내면서 시장에서는 이번주 3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 확률을 거의 100%로 예상하고 있음. 다음은 시간당 임금.

 

 

 

전망

 

금주는 14일 CPI 15일 네덜란드 총선, FOMC 정책금리 발표 등의 이벤트가 이어짐.

 

*유럽

 

최근 유럽의 경기호조를 보여주는 경제지표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를 배경으로 지난주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의 경기에 대해서 다소 호키쉬한 전망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유로달러 환율이 강세를 보이기 시작.

 

한때 제2의 리먼이 된다는 비관을 불러일으킨 도이체방크가 순조로운 회복세를 거쳐서 자본시장에서 자력으로 자금조달에도 성공하는 등 유로존 리스크는 어느새 수면 아래로 깊히 잠수를 타고 있는데 다음 그림은 유로존 뱅킹 섹터의 상대적 퍼포먼스를 나타냄 (주봉). 이 지표가 상승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유로존 뿐만 아니라 전세계 경제를 위해서도 매우 고무적인 현상임.

 

 

유로존 및 중국 일본 등의 경제가 안정을 되찾음에 따라 그동안 미국에만 편중되어 있던 경기확장의 온기가 이머징 등에도 수출 증대 등을 통하여 파급될 것이 예상됨. 다음 그림처럼 글로벌 차원에서의 기업실적 역시 크게 개선되고 있는 중임.

 

 

15일 네덜란드 총선은 포퓰리스트 정당의 득세가 우려되지만 실현이 어려울 것이므로 별일없이 넘어갈 것이고 결과적으로는 증시 및 유로 환율에는 호재로 작용할 듯.

 

덧붙이자면 향후에도 프랑스 대선 독일 총선 등의 정치 일정이 계속되지만 작년의 브렉시트나 트럼프 당선과 같은 임팩트는 없을 것으로 봄.

 

*FOMC

 

시장에서는 수요일 발표될 정책금리에 대해서 100% 디스카운트함.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수요일 정책발표는 논이벤트이며 초점은 닷플롯이 어떻게 변하는가에 맞춰질 듯.

 

다음 페데랄펀드 선물에 의하면 다음주 0.25% 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100% 반영되어 있으며 6월경 한차례 더 금리가 올라가는 것이 50% 정도 반영되어 있고 세번째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35% 정도가 반영.

 

 

골드만삭스의 얀 해치어스는 3번의 금리인상은 done deal이고 4번의 금리인상은 상당한 리스크라는 식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만일 트럼프의 세제개혁안이 현실이 되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 할 것.

 

그런 측면에서는 현재 2.58%인 10년물 채권이나 30년물 등은 커다란 레벨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봄. 한편 50년물 채권 발행이 검토되고 있는데 여러가지 상황으로 봐서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게 되면 펜션펀드 등의 벤치마크 채권의 듀레이션은 대폭적으로 길어지게 될 것이며 그 결과로서 30년 금리는 크게 상승할 수 있음.

 

지난주 채권금리는 크게 상승해서 지난해 12월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데 다음주에는 반대 방향의 움직임이 강할 것으로 봄. 즉 반발매수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

 

다음 그림은 일전에 소개한 구리와 골드의 상대적 퍼포먼스와 채권금리를 비교한 것인데 지난주는 구리골드 인덱스와 유리되어 채권금리만 크게 오름. 향후 골드가 폭락해서 디버전스가 해소될지 아니면 채권금리가 하락할지 알 수 없는데 일단 이번주는 채권금리가 재료소진으로 하락하는 흐름을 예상. (별로 강한 뷰는 아님)

 

 

그 이유는 시장이 실질적으로 금리인상을 100%로 인식하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는 채권금리를 밀어올릴 동인이 부족함. 실질적으로 금요일 고용통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채권을 던지던 세력들이 고용통계가 나온 다음에는 어마어마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환매에 나선 것으로 보면 추정이 쉽게 됨.

 

그러나 닷플롯의 내용이 크게 변하면 다시 매도세가 강해질 수 있으나 재정정책 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그렇게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봄. 그러므로 채권금리는 당분간 안정을 찾을 것이고 한국같은 이머징 증시에는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

 

*실질금리

 

금리인상이 이어지고는 있으나 인플레이션 역시 느리기는 하지만 상승중인데 실질금리는 명목금리 - 인플레이션임. 이 실질금리는 현재까지는 하향세를 타고 있는데 그것은 FED가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는게 아니라 상당히 뒤쳐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알려줌. 그렇다고는 해도 인플레이션이 갑자기 급등세를 보이기 전에는 FED는 느긋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며 증시가 금리인상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핵심적인 이유임.

 

다음 그림처럼 실질금리는 여전히 마이너스 금리인 상황이며 최근에도 하향세를 타고 있음.

 

 

 

FED가 금리를 올리는 강도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의 추이에 크게 관계될 것인데 최근 추세는 유럽 일본 등의 해외경제가 비실대는 영향도 작용하면서 뒤로 뒤로 미뤄지는 경향이 있었음. 이같은 흐름이 계속되는 한 증시는 결국은 크게 상승하게 될 것인데 다음 그림처럼 과거에 보면 오일쇼크 등의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한 1972-1974 딱 한번을 제외하면 언제나 금리인상 사이클 = 증시 대세상승이었으며 지금 역시 마찬가지임.

 

 

 

*달러

 

지난주 달러인덱스 자체는 금리상승에 불구하고 지지부진했는데 그 이유는 달러인덱스 자체가 유로달러 환율의 비중이 너무 크고 유로달러가 반등했기 때문. 실제로 엔화는 시종일관 약세를 보임.

 

원달러 환율은 펀더멘탈과 폴리틱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데 펀더멘탈은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 확대에 따른 달러강세이고 폴리틱스는 경상수지 흑자 및 환율조작국 지정으로 인한 달러약세임.

 

궁극적으로는 펀더멘탈이 언제나 승리하며 그 결과 원달러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보며 폴리틱스 역시 만일 국경세가 도입되면 크게 달러강세로 기울 것.

 

이 현상은 장기적으로 보면 국내증시에 우호적인 요소로 보기 어려우며 반도체 붐 등으로 인한 외국인 매수세가 일단락되면 원화약세를 우려한 외국인의 이탈이 현실화할 수 있지만 글로벌경제의 확장 및 수출회복 등이 우선으로 판단되며 당분간 외국인 매수세는 이어지고 그 결과 국내증시 역시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에 동참하는 흐름을 이어갈 것.

 

기술적 분석

 

최근 뉴욕증시의 저변에 문제가 있다는 분석들이 많으며 실제로도 다음 그림처럼 몇개 대형주에 의해서 불마켓이 유지되고 있는 점은 팩트임. 다음 그림은 대형주 지수를 단순평균과 시가총액가중치 (실제 S&P500의 산출방식)로 비교한 것인데 단순평균이 시가총액가중치를 언더퍼폼하는 흐름이 나오고 있는 것.

 

그러나 밑에 같이 올린 대형주 지수의 흐름처럼 변동성은 커질 수 있지만 증시의 상승추세 자체가 훼손되지는 않고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

 

 

다음의 분석 역시 거의 같은 결론으로 일시적인 변동성은 발견되지만 추세 자체의 훼손은 없으며 이런 류의 분석은 타이밍이나 매그니츄드 어느 것을 봐도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거의 없음.

 

 

유가가 폭락하고 그 결과 증시도 같이 폭락한다는 애널리스트가 있는데 그럴 일은 없을 것.

 

우선 2014년 유가가 폭락했을때 뉴욕증시가 같이 폭락했나 하면 그런 일은 없었으며 지금 유가 폭락이 일어날지 말지도 확실치 않음. 이번 사흘간의 폭락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재고수준에 대해서 반응한 것인데 선물시장의 포지션 옵션만기 등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테크니컬한 조정이 온 것이라고 봄.

 

유가폭락이 증시에 파급되는 경로는 1. 에너지주의 하락 2. 정크본드시장의 혼란에 의해서 기업신용 전체로 우려가 확산되는 것인데 2014년과 같은 어마어마한 폭락장세 속에서도 전체 증시에 대한 파급효과는 낮았으므로 이번에 그렇게 된다는 이야기는 그냥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라고 보면 됨.

 

 

금주예상

 

금주 초반 뉴욕증시는 지난주 조정을 받았으므로 정치적 변수가 없는 한 상승세로 복귀할 것으로 봄.

 

섹터별로 에너지 하이일드 금속주 등이 베어마켓인데 그외 나머지는 모두 견조한 모습을 되찾음.

 

 

코스피는 금요일 기술적으로 아웃사이드 데이라는 패턴을 보였는데 금주에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봄.

 

예상 레인지는 뉴욕증시는 2,370 - 2,400 국내증시는 2,080 - 2,110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2-26 10:19:26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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