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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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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7-02-19 23:49 조회7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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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금주 뉴욕증시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목요일 살짝 조정을 받는가 했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금요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옐런은 험프리호킨스 위원회에서 다소 호키쉬하게 볼 수 있는 발언을 했지만 증시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는데 3월 금리인상 확률이 약간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낮고 5월에도 금리인상 확률은 50%에 불과하고 6월에 가서야 금리 인상 확률이 64%로 절반을 넘김.

 

일부 소식통에 의하면 FED는 시장 예상치가 60%가 안되면 절대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다고 함. 물론 반드시 그렇지는 않을 것이나 현행 FED의 성격으로 보면 일리가 있는 이야기임. 예측 가능한 금융정책 운운은 절대로 시장을 놀래키지 않겠다는 이야기이므로.

 

증시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는 오르지 않고 있으며 안전자산이라 여겨지는 골드 엔화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수수께끼같은 흐름이 계속됨.

 

전망

 

금주는 월요일은 미국은 휴장이고 수요일 FOMC 의사록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지표가 없음.

 

다음은 뉴욕증시 주봉인데 봉각이 점차 가파라지고 있어 시장에서 점차로 유포리아의 강도가 세지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윗쪽의 RSI를 보면 주봉상으로도 과열권이라 이야기하는 70을 넘어서고 있는데 이 지표의 특성은 과열권을 한번 타치하면 당분간 거기 계속 머무는 특징이 있음.

 

물론 이런 류의 오실레이터에 예측력 따위는 없으므로 살짝 타치하고 내려가 버릴 수도 있고 그냥 계속 과열권에 수개월간 머무르기도 하고 제멋대로임. 그러나 기술적분석 책들에 써있는 것과는 반대로 일단 타치하면 계속 과매수 상태일 경우가 더 많음.

 

 

이민법 규제 명령이 법원의 판결로 좌초되고 플린 안보보좌관이 낙마하는 등 출범 초기부터 순탄치 못한 트럼프 정권인데 이제 겨우 입각이 확정된 장관이 고작 6명 뿐이며 차관급 내지 그 밑의 실무진 인선은 시작도 하지 않아 정권 출범후 1달이 지났지만 본격적인 조각을 시작도 하지 못한 상황.

 

반면 트럼프를 비판하는 미디어의 논조는 갈수록 험악해지고 지지율도 40%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지만 증시는 조금도 개의치 않는 모습인데 그 배경에는 증시로 자금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점에서 찾아야 할 듯.

 

다음 그림은 증시로의 자금 유입의 추세인데 2015년 3월 이래 순유출을 기록하던 자금 흐름이 작년 10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아직도 2015년 당시의 유입규모에 미치지 못함. 현재와 같은 증시의 상승세가 계속된다면 자금 유입 역시 새로운 수준을 기록할 것인데 바꿔 말하면 이 자금 유입이 지속되어야만 증시의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됨.

 

 

그렇다면 이 자금유입을 만든 배경은 무엇인가 하면 우선은 대선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과 트럼프 정권의 탈규제 재정출동 감세 등의 성장지향적인 정책에 대한 기대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감세에 대한 기대가 가장 크다고 할 것인데 아직까지는 말 뿐으로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지 않고 있는게 하나의 리스크로 봐야 할 것.

 

일단 트럼프 자신이 수주내로 세제개혁에 대해서 정책을 내놓겠다고 했는데 일단은 이달말 의회연설에서 다시 한번 이에 언급할 가능성이 크며 그 때문에 시장은 본격적으로 조정에 돌입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됨.

 

엊그제 기자회견에서 입법에 관해서는 오바마케어를 손보는 것이 우선될 것이고 일정은 3월중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세제개혁의 입법은 상당히 뒤로 미뤄질 가능성도 없지 않음.

 

현재 시장의 기대 대로라면 금년중에 입법을 완료해서 1월부터 소급해서 적용하는 것인데 만일 입법이 2018년 이후로 밀려난다면 증시는 제법 큰 조정을 맞게 될 것으로 보며 입법의 시기에 관해서는 당연히 예측 불가. 그냥 지켜볼 뿐임.

 

이상 이야기한 것이 현재의 시장의 랠리를 전부 설명하는 것은 아니고 현재 90%가 실적발표를 마쳤는데 이 실적이 매우 양호하다는 사실 그리고 다음 씨티의 이커너믹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보여주듯이 미국의 성장세가 매우 튼실하다는 팩트도 빼놓아서는 안 될 것.

 

 

이상에서 이야기한 내용은 현재의 증시의 상승세를 충분히 설명하고도 남음이 있으나 문제는 채권시장이 이에 동의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다음은 10년물 국채의 수익률인데 금주 들어 하락했으며 큰 틀에서는 작년 12월 중에 상투를 치고 하락하고 있는 모습임.

 

 

그리고 다음 월봉을 보면 국채의 수익률은 아직도 큰 틀에서는 하락추세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트럼프의 공약이 실현된다면 이 그림은 달라져야만 함. 물론 위의 일봉상의 중기적인 흐름은 얼마든지 하락세를 이어갈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10년물이 3%를 넘어서는 날이 와야 한다는 말임.

 

 

채권금리가 변곡점으로 볼 수 있는 3%를 넘지 못하고 다시 하락해버리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무엇인가 상서롭지 못한 일이 발생하는 것을 뜻한다고 보는데 그것은 가령 1. 유로존 붕괴 2. 트럼프 저격 3. 미중전쟁 정도의 사건이 아니면 생각할 수 없다고 봄.

 

가령 미국이 북한의 핵시설을 북폭한다고 하면 어떨까 생각하면 함부로 말할 수는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마무리될 수 있다고 판단되며 만일 북한이 전쟁을 불사한다면 한국에는 큰일이지만 미국경제에는 별로 악재도 아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북한은 전쟁 수행능력이 없고 중국의 지원이 없으면 개전은 불가능하다고 보며 중국이 미국과의 전쟁을 불사할 각오로 북한을 방어할 가능성은 거의 영임.

 

(그런데 이건 정은이가 정상인이라면 그렇다는 것이고 이번 이복형 독살사건으로 보면 상당히 미치광이에 가까운 듯. 다만 미치광이도 죽기는 싫을 것이므로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기를 기대하지만 이놈을 상대로 협상을 하겠다는 자는 정신나간 인간으로 간주해야 할 듯)

 

프랑스의 르펜의 지지율이 상승세인데 르펜이 당선될 가능성도 낮지만 만일 당선이 된다고 해도 영국이 브렉시트해버리듯 프렉시트해버리는 것은 불가능함.

 

중일이 센가쿠섬에서 일전을 벌이게 된다면 미국의 적극적인 일본 옹호 발언으로 중국은 바로 꼬리를 내릴 것이므로 큰 일로 발전할 수 없음. 중국의 군사력은 해군력에서 일본과 비등한 정도에 불과하고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기에는 잃을 것이 너무나도 많음. 모택동 시절의 중국은 잃을게 없었으나 지금의 중국은 잃을 것이 너무도 많아 입으로 떠드는 외에 행동에 나서지 못함.

 

가장 가능성이 큰 것은 중국의 경제위기와 유로존의 붕괴인데 먼저 유로존은 북국과 남국으로 갈릴 가능성은 높으나 무질서한 붕괴에 이를 가능성은 이 역시 매우 낮음.

 

중국의 경제위기는 10년래로 거의 확실하게 온다고 보는데 그래봤자 큰 영향은 없을 것임. 중국이 GDP 10조불의 경제대국이라지만 중국의 수요가 세계의 성장을 견인하는 견인차가 아니므로 커다란 영향이 없다고 보는 것임.

 

IMF등에 의하면 중국이 제로성장하거나 마이너스 성장하면 세계경제의 성장세는 커다란 타격을 받는다고 하지만 그건 산수상으로 성장율의 평균이 내려가는 의미에서는 그렇지만 중국의 소비자가 세계의 물건을 사주면서 성장세에 기여하지 않는 이상 평균치의 하락 자체는 생각보다 찻잔속의 태풍이며 일회성 충격에 그칠 것으로 봄.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채권금리 하락 내지는 횡보는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데 우선 FED가 여전히 조심스러운 금리인상을 천명하고 있는 점과 채권시장으로도 자금의 유입이 계속중이라는 사실이 배경에 있는 듯.

 

아울러 증시가 전혀 개의치않는 트럼프 정권의 혼돈 자체를 채권시장에서는 호재로 보고 있는 것이 확실함.

 

그래서 이 수수께끼의 해답은 무엇인가 하면 당분간 증시도 랠리를 계속하지만 채권금리의 상승에 제동이 걸리는 상황은 계속될 듯하며 그것이 해소되는 시기는 감세 관련 입법이 확실해지는 시기와 일치할 것으로 봄. 그게 상반기가 될지 하반기가 될지는 알 수 없으며 지켜봐야겠으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채권금리 하락은 증시에 악재가 아니라는 사실임.

 

금주전망

 

금주는 지난주 금요일 약간 어거지로 올린 듯한 모양새로 조정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할 것이나 한번 미친 장세는 좀처럼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에서는 섣불리 조정을 예상할 필요는 없을 듯.

 

 

지난주는 골드 엔화 등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주가와 거의 역의 관계가 확실한 VIX도 상승했는데 한 분석가에 의하면 이럴 경우 마일드한 조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함.

 

 

 

1%나 2%의 조정은 가능할지 모르나 트럼프의 의회연설이 있는 28일까지는 상승세는 이어진다고 봄.

 

국내증시

 

코스피는 북한 리스크와 이재용 체포로 더블웨미에 시달리고 있는데 북한 리스크는 이번에는 조금 오래 끌 가능성이 있으며 이재용 구속수감은 그가 경영 일선과 관련한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없으므로 큰 틀에서는 며칠간의 리스크에 불과하다고 보며 만일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는 결정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된다면 삼성 그룹의 주가는 크게 상승할 것으로 봄.

 

그런 축복받을 일이 현실이 된다고 해도 그렇게 간단하게 가지는 않을 것이므로 삼성주가는 며칠 헤매다가 다시 옛날로 돌아간다고 보면 될 듯.

 

국내증시는 전반적으로 재미없는 상황이 이어질듯.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2-26 10:19:26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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