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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리스크에 놀아나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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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6-06-13 01:37 조회7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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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금요일 인디펜던스의 여론조사에서 EU 탈퇴를 지지하는 여론이 10% 포인트나 앞서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유럽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뉴욕증시도 동반 하락함. 유가가 하락하면서 에너지주가 빠진 영향도 더하면서 뉴욕증시는 오랫만에 1%급의 하락을 보임.
 
그러나 다음 그림처럼 파운드화 약세와 뉴욕증시의 하락세가 동조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금요일 하락은 무엇보다도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브렉시트
 
일단 다음주는 FOMC이지만 이미 재료로서의 의미가 퇴색되어 버렸기 때문에 시장은 일찌감치 다음다음주에 있을 브렉시트 가능성으로 포커스를 옮긴 것으로 보이는데 이 자체는 증시에는 결코 우호적인 재료라 보기는 어려움. 그 이유는 위의 인디펜던스의 여론조사처럼 최근 들어 탈퇴를 주장하는 여론이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
 
마켓은 생리적으로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특성상 다음주는 조정이 우선하는 전개가 되기 쉬울 것으로는 보나 필자는 브렉시트에 대해서는 진정한 리스크로 판단한 적이 없으며 그것은 현재도 마찬가지임. 먼저 결과에 대해서 도무지 신빙성이 떨어지는 여론조사보다도 도박사들이 브렉시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예측능력이 뛰어나다고 보는데 다음에서 보듯이 잔류 70% 탈퇴 30%가 그들의 벳팅 결과임.


사실 브렉시트라는 것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것은 크게 부풀려져 있다고 생각되는데 영국이라는 나라는 경제규모로 볼 때 세계경제에 그다지 커다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규모가 아니며 브렉시트가 가지는 부정적인 효과는 유로존의 응집력을 추가적으로 약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사실이 더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나 우선 영국이 EU를 탈퇴한다고 해도 EU와 단교를 하는 것도 아니고 매우 장기간에 걸치는 협상을 통해서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시작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을 마치 그리스처럼 유로존을 탈퇴하면서 통화시스템에서 이탈하면서 디폴트를 선언하는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될 것임. 더우기 영국의 통화는 어디까지나 파운드화이며 영국은 자국의 통화와 독자적인 금융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EU에 대해서 반환해야 할 차입금이 있는 것도 아님. 그러므로 브렉시트란 결국은 대부분이 영국의 국내문제이며 유로존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아주 추상적인 정도의 영향력밖에 없는 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마켓은 이것을 재료로 삼아서 지지고 볶고 할 것이 확실하므로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해 두기는 해야 할 것. 일단 다음과 같이 요약 가능함.
 
1. 브렉시트는 현실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2. 만일 현실이 된다 해도 그렇게 큰 악재가 될 수 없으며 만일 시장이 히스테릭하게 반응한다면 기회로 삼아야 할 것.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주 이후 파운드화 약세 유로약세 유럽증시 약세가 진행되면서 시장을 교란할 가능성 높음.
 
4. 만일 조정이 현실이 된다면 투표가 이루어지는 다음주 중반 정도부터는 저점매수를 시도해볼 가치가 있을 것.
 
ECB 정책
 
지난주 마리오 드라기가 QE의 일환으로 회사채를 매입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해야 할 것이 거꾸로 악재로 판단되는 등 시장의 혼란이 존재함.
 
그 이유는 QE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자금이 국채로 몰리면서 독일 등의 국채 수익률이 제로에 수렴하고 있는데 이것을 디플레이션과 연관지우면서 악재로 몰고 가고 있는 측면이 존재함. 실제로 네거티브 금리의 확산을로 은행들의 수익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경기대책을 하면서 약간의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이 정론으로 봄.
 
다음 그림은 독일 국채 10년물인데 거의 제로까지 내려갔고 일본국채는 이미 마이너스의 영역에 진입한지 오래됨. 향후 수개월내에 크게 폭락 (수익율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워치리스트에 올려야 한다고 봄.
 




조지소로스
 
지난주에 월스트리트 저널이 중국경제의 하드랜딩은 피할 수 없다는 소로스의 오래된 발언을 다시 소개하면서 그가 트레이딩 룸에 다시 돌아왔네 마네 썰레발을 치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기자의 오버에 지나지 않는다고 봄.
 
5월말에 나온 포지션 공개 (1분기말)에서 증시 포지션을 축소하고 S&P선물의 풋옵션을 샀던 시점에서 사람들이 이미 궁시렁댔던 일인데 이게 벌써 석달전 일이기도 하며 크게 신경을 쓸 것은 없다고 봄.
 
 
소로스는 필자가 존경해 마지 않는 금융시장의 진정한 마이다스의 손이기는 하지만 그의 스타일이라는게 손해를 보는 포지션을 그렇게 길게 가져가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며 철저한 분석에 의거한 거래를 하는 사람이지만 동물적 감각에 의한 거래의 비중이 결코 작지 않은 그런 스타일이므로 석달전 포지션을 가지고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은 실로 어리석은 일이며 그의 포지션을 사전에 아는 것은 불가능하고 알아서 득될 일도 없다고 봄.
 
언제나 손바닥 뒤집듯이 포지션을 바꾸는 것이 트레이딩이기 때문.
 
금주 전망
 
금주 뉴욕증시는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일단은 브렉시트 운운 하면서 조정이 앞서는 흐름이 되기 쉽지만 기술적인 면만을 본다면 금요일 단 하루 크게 (1%) 내렸을 뿐임. 그러므로 쇼트를 들어갈 만한 상황은 전혀 아니고 기존의 롱 포지션은 참아야 하는 그런 단계로 봄.
 
다음은 일봉인데 2,080이 중요한 지지 포인트로 보며 여기가 무너지면 다시 헷앤숄더 어쩌구 하던 2,040으로 후퇴하는데 거기까지 밀릴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음. 브렉시트 관련해서 여론조사가 반전하면 다시 상방으로 틀 가능성 있음.
 


다음은 주봉인데 여전히 신고가를 칠 태세라고 할 수 있는 그림.


유가는 조정장이 좀더 이어진다고 보는데 새로운 트레이딩 레인지는 $45 - $55 정도로 보면 무리가 없을 것이고 당분간 이 수준에서 치고 받을 것으로 봄.
 
 
달러는 반등하고 있지만 단기적인 추세는 혼란 그 자체라고 판단됨. 6월 금리인상은 없지만 7월 내지는 9월에는 한다는 컨센서스는 있지만 6월 고용통계가 시들하거나 하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임.
 
물론 다음 ECRI 리딩인디케이터를 봐도 미국경제가 문제가 없는 만큼 금리가 올라가는 것을 기정사실로 봐야 하기는 할 것.
 
 
다음은 달러인덱스 월봉인데 저항선을 넘어선 것인지 아니면 불트랩인 것인지 알려면 아직 몇달은 더 걸릴 듯.
 




국내증시
 
한국은행이 무거운 엉덩이를 들어 큰 일 해주었는데 실상은 채권시장 등에서 이미 반영된 상태였으며 그러므로 앞으로도 용감하게 금리를 내리겠다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 한 약발은 다했음.
 
중국증시를 MSCI 이머징 지수에 편입시키는 결정이 다음주에 나온다는데 외국인들의 태도를 보면 이번에도 편입은 물건너가지 않겠나 생각됨. 편입 조건으로 중국증시에 대한 쇼트포지션을 사전에 보고하는 등의 규제를 없애달라는 MSCI측의 요구를 중국이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며 또한 선강통 후강통 등 외부에서 중국증시로 자금이 유입되는 경로가 열려 있는 만큼 굳이 편입을 타협할 인센티브가 없어 보임.
 
상해증시 자체는 바닥 확인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더 중요한 사안임.
 




월요일 하락출발할 것인데 2,000선의 지지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며 현재로서는 판단을 유보함.
 
전반적으로 영국의 국민투표가 끝나는 다음주까지는 불안한 흐름이 나올 수 있으며 그 이후는 강세장 복귀 이렇게 파악하면 문제가 없을 듯.
 


금주 예상 렌지는 뉴욕은 2,080 - 2,120 국내증시는 1,990 - 2,030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2-19 14:46:33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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