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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5-09-13 22:31 조회1,0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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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지난주는 8월 설정된 와이드한 렌지 속에서 격렬한 반등을 동반하면서 등락한 한 주였는데 반등의 격렬함으로 판단한다면 베어마켓 랠리의 냄새가 강하다. 증시는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다음주는 드디어 9월 FOMC인데 이커너미스트들에게 물으면 금리 인상 확률이 50%라고 하고 선물시장에 물으면 (페데랄 펀드 선물) 30% 정도의 확률밖에 디스카운트하고 있지 않다고 함.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난번 언급했듯이 피셔 부총재 등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금리 인상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반면 IMF의 크리스챤 라가드가 계속해서 주제넘게 금리 인상을 해서는 안된다고 참견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FED 의장 인선에서 탈락한 래리서머즈마저 금리 인상을 하지 말라고 종용하는 등 옐런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 점 그리고 고용정세를 들어서 금리의 인상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의견을 무시할 수 만은 없을 것이므로 까봐야 알 수 있고 함부로 예단할 수 없음.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는 사람들 중 가장 당위성을 가진 견해를 보면 인플레이션의 부재와 지금 금리를 긴축 사이클로 선회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압도적이며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의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정론으로 볼 수 없음.
 
다른 중앙은행들의 경우 공식적인 임무가 물가안정인 반면 FED의 임무는 공식적인 임무가 물가안정과 경기진작인데 여기에 미국이 아닌 나라들의 경기 사정까지 봐야 한다면 금리는 영원히 제로여야 할 것임.
 
인플레이션이 부재하거나 금리 인상 사이클에 들어가는 것이 시기상조라는 반론에 대해서는 현재의 제로금리가 비정상이므로 0.25% 올린다는 것이지 향후 급격하게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옐런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설명하면 될 것으로 봄.
 
시장 영향
 
여러번 이야기했지만 증시에는 금리 인상을 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고수하는데 미국시장보다도 국내증시를 비롯한 이머징 증시를  위해서 더 그렇다고 봄.
 
다음 그림은 미국의 금리 인상 관측이 등장할 때마다 이머징 증시가 두들겨맞은 그림인데 이 그림을 가지고 제프리 군락은 이런데도 금리 인상을 할 필요가 있냐고 하지만 그 자신의 포지션 토크에 지나지 않으며 그러면 금리를 앞으로 영원히 올리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든지 해야지 시도 때도 없이 앞으로도 얻어맞아야 할 것이다.
 
 
 
차라리 지금 금리를 올리고 향후에는 인플레이션이 현저해지는 시점까지는 금리 인상이 없다는 뉘앙스로 가는 것이 최선임.
 
달러가 키
 
그러나 위의 이야기는 필자의 희망사항일 뿐이고 다음주에는 금리 인상을 하지 못하게 될 확률도 높다. 금리인상이 없으면 당장은 달러가 하락하겠지만 또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하면서 다시 강세로 감. 결국 매를 맞을 것이라면 빨리 때려주는 것이 도와주는 것.
 
그런데 실제로 금리 인상을 하더라도 본격적인 긴축 사이클에 들어갈 가능성은 거의 제로라고 보며 그 이유는 알다시피 중국과 유가 문제로 현재는 다시금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리 인상 자체만을 보면...
 
1. 달러강세 요인
2. 증시 일시적 약세 요인
3. 채권시장에는 중립
 
이라고 판단함.
 
그러나 금리 인상 사이클에 본격 돌입하는게 아님이 확인되면 달러는 주요통화에 대해서는 하락해 버릴 확률이 높다고 봄.
 
다음 그림을 보면 달러인덱스 (2/3 이상 유로와 엔화로 구성)는 어쩌면 이미 피크를 찍었을 수 있음. 과거 챠트를 보면 달러인덱스와 채권금리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임. 그리고 장기 채권의 금리는 아직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지 않음.
 


그러나 그것은 주요통화에 대해서 그렇다는 것이지 이머징 통화와는 전혀 무관한 이야기임. 주요 통화 중에서도 오스트레일리아 달러나 캐나다 달러는 상품 수출국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함.
 
달러가 주요통화를 제외한 주요한 교역대상국들 즉 유럽 일본 등을 제외한 나라들과의 통화를 보면 다음 그림처럼 사상최고치를 경신중임.
 

그렇기는 하지만 실제 위앤화나 원화는 강세였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 다른 이머징 국가들의 통화가 약세를 보이는 많은 원인이 실제로는 중국경제의 슬로우다운에 원인이 있으며 그러므로 중국이 술렁이면 이머징 통화가 폭락하는 일은 계속될 것이며 중국증시는 폐쇄적이기 때문에 따로국밥일지 모르나 (현재는 중국증시의 혼란이 미국마저도 흔들고 있으므로 더이상 따로국밥이지 않지만) 국내증시에는 확실하게 악재로 다가올 것임.
 
중국 리스크
 
그러므로 현재 이머징 통화의 약세는 실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원인이 아니라 중국 경제의 슬로우다운이 원인으로 봐야 할 것임.
 
지난주도 서방의 미디어는 일제히 중국 이야기로 지새우는 모습을 보였는데 다음 그림을 보면 지난 주가 피크임.
 

씨티뱅크의 유명 이커너미스트인 윌리엄 부이터는 블룸버그 티비에 나와서 멀지 않은 미래에 중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 불황이 올 확률을 55%라고 이야기함.
 
모건스탠리의 루칠샤마에 이어서 아예 확률까지 이야기하고 나왔는데 중국이 결국은 부채 디플레이션에 빠지게 될 것이고 지방정부 부채는 물론 기업들의 부채도 정부가 모두 인수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고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니까 설명은 생략하지만 다음 그림들은 중국이 위험하다는 경고들임. 이중 오늘도 고정자산투자가 나왔지만 예상치를 하회하자 앞으로도 골로 간다고 하고 있는데...중국이 고정자산투자를 줄이고 소비를 늘려야한다고 매일 노래하는 작자들이 이제 막상 중국이 한다니까 그걸로 걸고 넘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역시 폐쇄된 공산당 일당독재 국가이며 새까만 후진국이라 이정도 대접은 당연하다고 봄.
 



위의 마지막 그림은 중국이 증시와 환율유지를 위해 쏟아붓는 비용인데 근 5,000억불에 달함. 현재 남아있는 외환보유고 3조5천억불 (GDP의 35%에 불과)이 결코 넉넉치 않다는 이야기.
 
데이비드 테퍼
 
그동안 증시가 조정이 일어나면 CNBC에 나와서 여러번 시장의 랠리를 예견했던 아팔루사의 데이비드 테퍼가 지난주에는 나와서 현재의 뉴욕증시가 고평가되어 있음을 설파하여 사람들을 놀래킴.
 
그 전에 세계 최대의 헤지펀드인 브릿지 어소시에이츠 (운용자산 1,200억불)의 레이 달리오가 한두번은 금리 인상을 할지 말지는 몰라도 궁극적인 금융정책은 또다시 QE가 될 것이라고 말한데 이어 헤지펀드 거물이 베어로 돌아선 것은 제법 반향이 있을 것임.
 
테퍼의 논지는 대충 이러함.
 
현재 글로벌 이커너미에는 이미 긴축이 발생중임. 미국이 4조불 정도 QE를 하던 것을 중단했고 일본과 유로존이 하고 있지만 FED의 규모에 못 미침. 그런데 세계경제에 11조불 정도 있던 외환보유고가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그 내용은 긴축에 다름 없다는 것.
 
세계라고 말하고 있지만 결국은 중국을 지칭하는 것인데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무역적자를 통해서 미국이 추가로 방출한 글로벌 유동성인 것이고 (미국이 국채를 발행하고 중국이 이를 사는 간접 QE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 듯) 그런데 이 흐름이 역류되기 시작했다는 것이 논지임.
 
다른 애널리스트들이 이야기하고 여기서도 소개한 이야기지만 테퍼같은 큰손이 이런 이야기를 하면 당연히 긴장해야 함. 수백억불의 자산을 운용하는 권력이 있으므로.
 
중국의 위앤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지금까지 위앤화는 원웨이로 절상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그 돈들이 몇년동안 중국으로 들어 갔었는데 이제 시장에서 위앤화는 최소한 10%는 고평가되어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하는 이야기임.
 
거기에 미련하게 환율을 유지하려고 한달에 1,000억불씩 소진한다면 얼마 못가서 항복하게 될 것이라고 봐야 할 듯.
 
한가지 더 이야기한 것은 미국 증시 자체도 고평가되어 있다고 함. 즉 이익 성장치가 과대평가되어 있고 그런 관점에서는 1,800 정도가 적정치일지 모른다고 함. 그러므로 뉴욕증시는 이제 맛이 갔다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조정은 이번 기회에 받아야 한다는 논지. (20-30%?)
 
이 이야기를 한 것은 지난주 목요일이고 그후 금요일 주가는 올랐으므로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으며 미국시장의 규모로 봐서 데이비드 테퍼가 뭐라고 하건 그것으로 시장을 절대로 움직이지 않음. 그러나 그의 로직은 타당하다고 보며 그렇게 흘러갈 가능성이 제법 있음.
 
뉴욕증시 전망
 
이번주 뉴욕증시는 FOMC 결과에 따라서 삼각형 패턴이 터지는 쪽으로 간다고 봄. 금리 인하를 유보하면 증시는 당장은 랠리하겠지만 곧 다시 두들겨맞을 확률이 높으므로 금리를 올리는 것이 올바른 결정으로 봄.
 
장기적으로는 셋중에 하나가 될 것으로 보는데 불 케이스가 두개 베어 케이스가 하나이며 각각 그림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음. 1번 30% 2번 60% 3번 10%로 보는데 즉 그냥 이대로 랠리를 계속해서 전고점을 넘겨 버리는 확률이 30% 1,820을 테스트하고 다시 반등할 확률을 60%로 보며 이대로 하락해서 1,600 근방까지 가버릴 확률은 10%로 봄.
 



중국증시 전망
 
중국증시는 이미 전망이 무의미함. 즉 저건 마켓이 아님. 현재도 거의 절반 가까운 종목이 거래 정지중이지만 지난주에는 선물시장까지 죽여버림.
 

자본유출이 계속되는 한 매크로 리스크 점증되고 있으며 언제가 된다고는 하기 어려우나 정말 위기 상황이 온다고 봄. 다만 이번에 그렇게 되지 않으므로 위의 뉴욕증시 전망에서 재상승에 90%를 할당함.
 
굳이 중국증시를 분석한다면 다음 그림처럼 상승이 시작된 위치 즉 2,000 -2,500선까지 추가로 내려가야나 안정되지 않을까 함. 그러나 그렇게 되건 말건 큰 차이는 없는데 증시에 사람들이 학을 뗀 것은 달라지지 않기 때문임. 그러므로 부동산 시장으로 다시 돌아가려 할 것인데 거기가 궁극의 버블임.
 

상해증시를 1929년 당시 다우지수와 오버랩시킨 그림이 돌아다니더니 지금은 중국판 나스닥인 챠이넥스트와 2000년 이후 나스닥을 오버랩시킨 그림이 돌아다님.
 
 
 
고가 미술품 등으로 유명한 소더비인데 최근 중국증시 폭락과 나란히 폭락중인데 소더비 주식은 나스닥 주식의 상투와도 일치한 것으로 유명.
 


중국증시의 벤치마크는 향후 상해증시가 아니라 홍콩의 H주가 되어야 할 것인데 다음 그림처럼 아직도 하락세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함.
 

국내증시
 
지난주 엄청난 반등을 일궈낸 국내증시인데 펀더멘탈 상 향후 전망은 밝지 않음. 물론 단기적인 상승은 가능하지만 한국은 중국에 대한 익스포져가 너무 큰 상태이며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진 사람도 드물고 그에 대한 논란도 일어나지 않고 있음.
 
수출비중이 GDP의 50%인 상황에서 수출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올바른 내수정책도 없고 한국은행도 완고하게 금융완화를 거부하고 있음.
 
매우 위험한 상태임
 

다음 그림은 지난 60일간의 외국인 투자인데 한국은 일종의 차이나 프락시로 간주되고 있음. 즉 중국증시를 쇼트하지 못하는 대신 한국주식을 팔고 있는 것.
 

다음 그림은 수요일 목요일 양일의 급등세로 인하여 이미 50일 이평선과 볼린저 밴드 상단에 근접하고 있어서 단기적 추세 변화가 아니라면 추가적인 상승은 1970 근방이 한계일 것으로 봄.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2-19 14:44:08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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