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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그로스의 예언은 또 맞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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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5-08-08 17:35 조회1,2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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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금리인상?!
 
금요일 7월 비농업고용자수는 215k로 시장의 컨센서스에 가까웠으며 실업율도 5.3%로 예상대로였지만 역시 시간당 임금증가는 2.1%로 시장 예측인 2.3%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 6월 숫자가 상향조정되는 등 전체적으로 강한 숫자로 해석할 수 있을 것.
 
평균적으로 대략 200k 이상의 고용이 창출되고 있다는 것은 경제가 순항중이라는 증거로 충분하며 매월의 숫자 따위에 일희일비할 이유는 전혀 없음. 주중에 서비스 PMI가 나왔는데 매우 강하게 나왔고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은 미국경제의 특성상 향후에도 경제성장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임이 확인됨.
 


당연히 9월 FOMC에서의 금리 인상을 예측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데 필자 역시 9월에 0.25%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봄.
 

실제로 9월에 금리 인상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시장은 놀라기는 커녕 오히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실망할 것으로 판단됨.
 
현재 FED가 금리를 올리고자 하는 의도가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 아니라 현재의 제로금리라고 하는 환경이 대공황에 버금가는 위기로 인식되었던 2008년 위기에 대응한 결과로서 이제는 그와 같은 위기 상황이 아니라고 하는 선언적 성격이 강한 것으로 판단됨.
 
만일 필자의 위와 같은 판단이 맞다고 한다면 더이상 미적거리는 것의 실익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그보다는 9월 금리인상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상징적인 의미 이상이 아니고 금리인상은 매우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시그널을 시장에 보낸다면 다시 한번 제한적인 유동성 랠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다음에 보듯이 최근의 채권시장의 트렌드는 금리 저하인데 채권시장은 FED가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것을 디스카운트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서 수익률곡선은 평탄화하고 있음. 즉 장기금리보다 단기금리가 상승하여 금리차가 축소하고 있는 중.
 

달러강세와 이머징 마켓
 
자 빌그로스가 지난번 독일 국채 금리 상승과 중국증시 폭락을 맟췄는데 이번에는 9월 미국의 금리가 0.25% 인상될 것이며 그 후에 이머징 마켓이 골로 갈 것이라고 했다고 하는데 과연 그의 말대로 될 것인가가 관건임.
 
미국의 금리가 조만간 인상될 것을 기정사실로 보고 미국의 금리인상이 이머징 마켓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할 때 역시 가장 중요한 이슈는 달러강세가 강화될 것인가 여부일 것이다.
 
금요일 달러인덱스는 크게 상승하지 못했는데 증시의 조정이 이어지며 채권금리가 내려간 영향도 있지만 이 달러인덱스라는 물건이 유로의 비중이 너무 크고 최근 유로가 잘 버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유로를 제외하고 보면 최근 들어 달러의 강세가 강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임.
 

달러인덱스 자체의 챠트를 보면 월봉으로 볼 때 장기 저항선 위로 올라와 있는데 불 트랩으로 다시 저항 밑으로 내려가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참 관찰을 해야 한다고 판단함.
 

크레디 스위스에 의하면 달러 자체는 금리인상 직후에는 컨센서스와는 반대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對선진국 통화 대비 그렇다는 것이고 이머징 통화 대비해서는 강세로 보는게 타당하다고 봄.
 
본격적인 금리인상 사이클이 아니라 여전히 저금리 상황을 용인한다는 가정하에서 과도하게 하락한 유로달러 환율은 오히려 강세로 갈 가능성이 높으며 달러엔도 크게 엔저 쪽으로 흐를 가능성은 낮다고 봄. 선진국 통화 대비 달러강세가 주춤한다면 이머징 환율에 대해서도 급격한 쏠림은 없을 것으로 봄.
 
그러므로 금리인상 사이클 이후에 이머징 마켓의 혼란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함. 그러나 제한적인 혼란이라는 것이지 이머징 마켓으로 자금의 흐름이 유입되거나 하는 상황은 오지 않음.
 
다음 그림처럼 현재는 경제의 흐름 자체가 선진국이 이머징보다 양호한 상황으로 바뀐 상태이며 중국의 영향이 크고 중국경제의 둔화가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상황의 반전이 일어나기 힘듬.
 
 
 
이머징 마켓의 붐이 재현되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反이머징적인 흐름이 중단되어야 하는데 반이머징적인 흐름이란 다음과 같은 것들임.
 
1. 세계교역의 감소세
 
2. 중국 경제의 급격한 둔화
 
3. 미국의 금리 인상 사이클
 
4. 달러강세
 
위에서 이야기한 1과 2가 가장 중요한데 이 부분은 흐름을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해 보임. 반면 3과 4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만큼 파괴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봄.
 
그 결과 이머징 증시의 부진은 계속되지만 1997년처럼 완전히 골로 가는 상황은 오지 않는다고 봄. 물론 중국의 경착륙이 일어나면 이야기는 달라지나...
 
뉴욕증시
 
이번주 이야기가 아니라 중기적인 이야기를 하면 누누히 이야기하듯이 현재는 대세상승기이며 금년 들어서 미국증시는 횡보중인데 이것은 시장이 너무 강해서 하락조정이 아니라 횡보조정을 하는 중이라 판단함. 아래 그림처럼 현재 2,040 - 2,140의 대략 100 포인트 내의 횡보장이 계속중임.
 

 
 
시기적으로는 8월 9월 10월 전반까지 조정이 지속된 후 가을 이후 연말랠리를 펼칠 것으로 생각함. 다음에서 보듯이 8월과 9월은 일년중 증시가 가장 고전하는 계절이며 그러므로 이삼개월간은 최대한 인내해야 할 것으로 봄.
 

국내증시
 
국내증시는 삼성그룹주를 필두로 대형주가 초토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실적이 받쳐주지 않음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됨.
 
기술적인 측면만을 이야기하면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선진국 증시에 비해 이머징 증시가 어마무시하게 부진한 상황인데 이 상황은 장기적으로 계속되지만 중기적으로는 변곡점에 다다를 가능성이 높다고 봄.
 
다음 그림은 미국의 대형주와 이머징 증시를 대비한 것인데 그림에서 보듯이 이머징의 약세가 계속중임. 이 하락세가 조만간 멈추고 다시 상승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거에 보면 (붉은 원으로 표시) 그 경우 코스피는 인상적인 랠리를 펼침.
 

그러므로 현재 완전 궤멸 일보직전으로 보이는 국내 대형주이지만 적어도 가을부터 시작되는 랠리는 동참할 것으로 보며 미국증시보다도 양호한 성적을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함.
 
월요일에는 뉴욕증시의 하락 내지는 중국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소식에 반응해서 약세로 시작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금주는 1,975 - 2,010의 렌지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봄.
 
 
[이 게시물은 알파헌터님에 의해 2018-02-19 14:44:08 글로벌증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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