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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 FRA STR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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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헷지드월드 작성일2012-01-0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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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

 

앞서서 수익율곡선이 미래의 금리를 예견한다고 하였다.

그것은 현재의 금리 (SPOT RATE)로부터 미래의 금리를 산술적으로 계산해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가령 1년후의 2년물 금리는?

또는 5년후의 5년물 금리는 얼마일까?

 

현재 시장에 1년부터 10년에 이르는 금리가 존재하는한 이것들은 쉽게 계산해낼 수 있으며 실제로 시장에서 집행을 통하여 확정시킬 수 있다. 만일 지금으로부터 1년후에 자금이 들어올 것이 확정이 되어 있는데 이 자금은 그후 2년간 여유가 있다가 3년후에는 반환해야 한다고 하자. 그러면 지금 미리 3년짜리 채권에 투자를 하고 그 투자자금은 1년후에 자금이 들어올 때까지는 1년금리로 빌리면 되는 것이다.

 

이 관계를 이용하여 1년후 2년금리를 간단하게 계산할 수가 있다.

가령 1년금리가 5% 2년금리가 6% 3년금리가 7%라고 하자.

그러면 1년후 2년간 금리는 1.07을 세제곱을 한 다음에 그것을 1.05로 나눠주고 그 값의 제곱근을 구함으로서 얻어진다.

이렇게 해서 얻어진 금리는 약 8.01%가 된다.

 

좀더 전문적으로 한다면 계산에 사용하는 금리는 시장에서 얻어진 금리를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BOOTSTRAPPING에서 설명한대로 재투자를 가정하지 않는 제로쿠폰금리를 사용해야 할 것이며 컴파운딩은 기간분할을 전제로 하지 않는 연속복리 (CONTINUOUS COMPOUNDING)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위의 식을 연속복리로 계산하면 정확하게 8%가 나온다.

 

수익율곡선이 우상향이라면 포워드레이트는 스팟레이트보다 높다.

수익율곡선이 수평선이라면 포워드레이트는 스팟레이트와 같다.

수익율곡선이 우하향이라면 포워드레이트느 스팟레이트보다 낮다.

 

FRA (Forward Rate Agreement)

 

우선 읽는 법부터.

이것을 한국에서는 에프알에이라고 읽는 모양인데 일본을 제외한 국제시장에서는 그러면 못 알아듣는다.

"후라"라고 한다.

 

이것은 주로 인터뱅크 마켓에서 거래되는데 유럽에서는 거대시장이다.

주로 3개월부터 6개월 포워드금리를 거래하는데 기간은 무한정 연장된다.

가령 24개월후의 6개월 금리 또는 60개월후의 3개월 금리 하는 식으로...

주로 스왑포트폴리오를 헷지하기 위해서 개발된 것이라 그렇다.

 

가령 3x6 FRA라고 하면 3개월후의 3개월 LIBOR 금리를 거래하는 것이다.

위의 라이보란 LONDON INTERBANK OFFERED RATE다.

한국에서는 이것을 리보라고 읽는데 잘못된 것이다.

 

스왑은 기본적으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교환하는 것이다.

주로 6개월 변동금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령 첫번째 변동금리는 딜을 체결할때 이미 FIXING을 하므로 이미 변동금리가 아니며 그 다음번 변동금리부터가 불확정인 것이다. 고로 스왑이란 두번째 FIXING 이후의 변동금리의 변화라 할 수 있다. 바꿔 말하면 여러개의 FRA의 조합 그 자체인 것이다.

 

가령 2년물스왑으로 고정금리와 6개월 라이보를 교환한다면 2년동안 총 4개의 라이보가 교환되는데 첫번째는 이미 FIXING이 되었으므로 3개의 변동금리만이 리스크가 된다. 이경우 6X12 12X18 18X24의 세개의 FRA를 거래하면 포지션이 중립이 되고 더이상 리스크가 남지 않게 된다.

 

물론 현실적으로 FRA 이상으로 거대한 스왑시장이 있는데 스왑을 해놓고 바로 FRA로 헷지를 하는 일은 없다. 3개의 FRA로 2년물 스왑을 헷지하느니 그냥 2년물 스왑을 바로 거래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트폴리오개념으로 가면 FRA의 중요도는 높아진다.

 

포트폴리오적 접근이란 모든 현금흐름을 그냥 제로쿠폰본드로 보는 것이다.

그렇게 포트폴리오를 파악하다 보면 오버나이트에서 10년까지의 기간중에 특별히 현금흐름이 집중되는 곳이 있게 마련이다.

그 부분을 헷지하기 위해서 스왑을 사용하면 이번에는 헷지가 불필요한 부분에 다시 현금흐름이 생겨나게 된다.

이럴때 유용한 것이 FRA인 것이다.

 

STRIPS

 

스트립이란 떼어낸다는 뜻이 있다.

원래는 미국국채에서 쿠폰을 원본에서 떼어낸 것을 말하며 제로쿠폰본드를 뜻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3개월 라이보금리를 거래하는 선물을 말하는 경우도 많다.

미국에는 CME에 EURODOLLAR 선물이 있고 선진국 각 나라는 자기들의 STRIPS가 있다.

EURODOLLAR는 선물시장중 가장 거대한 시장중에 하나다.

 

이것은 다름이 아니라 바로 위의 FRA를 규격화하고 표준화해서 상장시킨 것이다.

실제 역사는 STRIPS가 훨씬 먼저 탄생하고 FRA는 나중에 생겼다.

이것들의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차이는 만기를 원하는 날짜에

 

금리를 다루는 것이 주업이 아닌 기업들에게는 FRA가 의미가 있으나 은행들에게는 STRIPS로 충분하다.

FRA는 은행들이 기업들에게 제공함으로써 BID OFFER스프레드를 챙기자는 목적으로 발명되었으나 유럽에서는 활발하게 딜링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

 

프라이싱은 100에서 선물 가격을 뺀 것이 금리가 된다.

가령 08년6월물의 경우 97.305가 가격인데 금리는 100 - 97.305 = 2.695 인데 실제 금액을 계산할 때는 365/360을 곱해줘야 한다.

이유는 소위 말하는 날짜계산이 다르기 때문인데 확정금리상품에는 수십가지의 날짜계산이 있다.

가격을 보려면 다음 사이트에 가면 볼 수 있다.

 

http://edgerdc.cme.com: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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