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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신성 - 마이클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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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파헌터 작성일2018-05-28 00:39 조회66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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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017년 연속으로 헷지펀드 업계 대망의 수익 넘버원을 차지한 것은 마이클 플랫 (Michael Platt)이다. 2년 연속 약 15억불의 수익을 올린 것인데 거의 비슷한 숫자를 제임스 사이먼스 옹이 함께 남긴 듯해서 신기하다. 


제임스 사이먼스는 이제 거의 90살일텐데 저렇게 벌어들여서 그 돈 다 뭐할지 궁금하다. 


포브스 등에 의하면 이들이 거의 15억불씩 벌어 들였다는데 이게 그들 개인돈인 것은 결코 아니고 그들이 운영하는 펀드의 Net Profit이다. 펀드의 넷 프라핏이니 이게 다 그들 것이 아니고 여기서 매니저들 돈 주고 실제 가져가는 돈은 그 절반 이하일 것이고 거기서 다시 세금을 태반은 내야 할 것이고...


중요한 것은 마이클 플랫이 느닷없이 이 리스트의 탑으로 등장한 것인데 이건 정말 사건이다.


플랫은 필자와 놀던 물이 같다. (하염없이 X잡고 반성할 순간? ㅋㅋㅋ 내가 한국에 태어나지 않고 caucasian male로 영미에 태어났다면 반성한다) 놀던 물이란 swap desk. 뭐 이동네가 솔까 머리 훽훽 돌아가고 동시에 쎈스가 넘쳐야 살아남는 동네인 것은 맞다.


아무튼 그는 1991년 제이피모건 런던에 들어가서 파생상품 트레이더를 시작 2000년에 블루크레스트라는 펀드를 만든다. 십여년간 연평균 14% 정도의 성적을 거두었는데 그냥 매우 준수하지만 월드 탑클래스는 아닌 수준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펀드는 초장부터 펀드를 두개로 나눠서 컴퓨터 드리븐 시스템에 의한 거래와 플랫 개인의 감에 의한 재량적 투자의 두개로 나눠서 운용을 했는데 초반에는 두개의 전략의 성과가 거의 같았다고 스웨거의 헷지펀드 마켓 위자드에서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2011년)


아무튼 그후 펀드는 대략 30 - 40억불 정도 규모에서 출발하여 발전하다가 수년간 수익률 제로에 허덕이다가 2015년 외부의 투자금인 80억불 전액을 돌려주기로 선언한다. 남은 종자돈은 대강 30억불 정도였을 듯.


그리고 기적이 일어난다.


남의 돈을 다 돌려준 블루크래스트는 참견하는 놈들이 없는 가운데 레버리지를 질러서 2016년 50% 2017년 50%로 연달아 대박을 터트린 것이다. 순수익이 15억불 18억불이니 대단 대단.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씨드머니가 30억불인데 50% 수익으로 15억불 벌어들이는건 대단하다고 할 밖에. 1000억불 넘게 굴리는 달리오는 요즘은 기껏 해봐야 한자리수다. 달리오는 사장일 뿐 펀드도 달리오 일개인이 아니라 수십명 이상의 매니저가 있을 것이다. 2010년 50% 수익은 펀드가 작아서 가능했던 것이라고 할 것이다.


증시도 자사주 전량 매입으로 상장폐지하듯이 그냥 자기들 자금만 굴리는 펀드들이 늘어나는 추세인 듯 하다.


근데 규모가 작아서 그렇지 연간 500%도 아니고 50%는 실로 조또 아니다. ㅋㅋㅋ 아무튼 그렇다고.


댓글목록

Hamilton님의 댓글

Hamilton 작성일

컴퓨터로 시스템 트레이딩하나 감 좋은 사람이 하나 거기서 거기인건가요. 그래도 컴퓨터로 하면 매니저 한 명 고용 안해도 되니 그만큼 이득이려나요

알파헌터님의 댓글

알파헌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컴으로 하는게 헷카운트는 훨씬 많죠.

김형균님의 댓글

김형균 작성일

500% 가즈아~~!!!

알파헌터님의 댓글

알파헌터 댓글의 댓글 작성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