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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M 시장모형 멀티팩터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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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헷지드월드 작성일2011-12-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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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M

 

전항의 MVO에 이어서 CAPM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CAPM은 주식의 수익율 예측 뿐만 아니라 기업재무에 있어서 기업의 비용분석 등을 함에 있어서도 그렇고 현대 파이낸스에 있어서 거의 빠짐없이 등장한다. CAPM은 마코위츠의 이론을 이어서 샤프레시오로 유명한 Sharpe와 MM이론의 Merton Miller등에 의해 수립되었으며 마코위츠와 샤프 그리고 밀러는 90년에 노벨상을 공동으로 수상한다.

 

전항에서 CAL (자본배분선)의 도출을 설명했는데 CAL이란 예를 들면 한 투자자가 여러개의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경우의 효율적인 투자선을 말하는데 시장전체의 자산을 대상으로 모든 투자자로 모델을 연장하게 되었을 경우의 CAL을 CML (Capital Market Line)이라고 부른다.

 

CAPM에서는 MVO를 시장의 모든 투자자에게 적용하기 위해서 몇가지 가정을 추가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모든 투자자들은 모든 위험 자산에 대해서 동질적인 뷰를 가진다는 것이다. 즉 모든 투자자에게 각 자산의 기대수익율 표준편차 공분산은 모두 동일하다.

 

CAPM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이 되는데 전항의 CAL과 차이가 없다.

모든 투자자와 모든 자산으로 지평이 넓어진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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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장포트폴리오와 개별주식의 상관계수인 베타의 개념을 도입을 해서 CAPM의 오리지널 수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이것은 CML은 시장포트폴리오의 위험과 기대수익율만을 설명할 뿐 개별자산에 대해서는 아무 설명도 없는데 횡축을 베타로 전환함으로써 개별주식과 위험의 관계를 정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구해진 식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 SML(Security Market Line)이며 우리가 흔히 기업의 조달비용을 계산하거나 주식의 기대수익율을 구할때 쓰이는 것이 S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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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모형

 

시장모형은 샤프에 의해 도입되었는데 CAPM을 좀더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개념은 간단한 것으로 개별주식의 수익율은 시장포트폴리오의 수익율과 상관되어 연동된다는 것이다.

 

즉 개별자산의 수익율 = 알파 + (베타와 시장포트폴리오의 수익율의 곱) 이라는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주가지수를 시장포트폴리오로 하고 개별주식의 과거 데이터와 주가지수의 과거데이터를 이용해서 회귀분석을 하면 각각의 개별주식의 베타계수가 얻어지게 된다. 이 베타계수를 사용해서 주가지수의 기대수익율에 곱해주면 그 회사의 기대수익율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개별기업들의 주가를 일일이 예측할 필요없이 주가지수의 수익율만을 예측하면 개별주식의 수익율을 알 수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베타 자체가 일정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Multi Factor Model

 

시장모형이 자산의 수익율을 시장포트폴리오와의 상관관계만으로 설명하는 것에 반하여 멀티팩터모델은 말 그대로 다양한 요소에 의한 설명을 시도하고 있다. 가령 GDP성장율 인플레이션 금리 등에 대한 개별주식들의 베타를 구하여 설명하게 되는데 회귀분석이 그만큼 복잡해지는 어려움이 있다. 현실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한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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