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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계산의 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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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헷지드월드 작성일2012-01-03 02:04 조회1,8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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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항까지 복리계산에 의한 화폐의 미래가치 현재가치를 설명하였다.

그러나 위와 같은 계산에는 중대한 가정이 하나 포함되어 있는데 그것은 재투자의 가정이다.

 

10% 금리로 2년 이상 운용한다고 할때 1.1의 제곱을 하여 TW를 계산한다고 하는 것은

1년후에 이자 10%를 받았을 때 또다시 그 10%의 이자를 같은 10%로 운용한다고 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과연 이렇게 하는 것이 맞을까?

 

알다시피 이자율이란 경제상황에 따라 매일처럼 변한다.

현재 연이율 10%인 채권에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자.

1년후에는 채권의 쿠폰 10%가 되돌아오게 되는데 그때의 이자율은 얼마가 되어 있을까?

15%가 되어 있을 수도 있고 5%가 되어 있을 수도 있으나 그대로 10%일 확율은 매우 낮다.

 

전술한 바와 같은 현재가치의 계산방법은 심각한 오류를 내포하고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정교한 금융기관에서는 위와 같은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다. 

(회계학에서는 지금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사실 이러한 재투자수익율을 가정한 정교하지 못한 방법은

기업들이 투자계획을 검토할 경우 흔히 사용하는 NPV법이나 IRR법 등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투자성과를 측정할 적에 사용하는 기하평균 등의 경우에도 같은 가정이 내포되어 있다.

 

이것은 그런 문제를 몰라서 틀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그렇게 정교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비용효익의 관점에서 그냥 사용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아뭏든...

 

위와 같은 재투자가정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BOOTSTRAPPING이라 하여

재투자가 필요없는 제로쿠폰의 수익율을 계산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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